가덕도 새바지
가덕 어음포 복수초
가덕 어음포 복수초
2023.01.28물고기의 울음소리 들으며 피는 복수초 아직 추위가 한창인 소한, 대한이 머무는 1월 중순 물고기의 울음 소리 들으며 피 복수초가 있다.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동 대항(새바지)에서 약 2km 지점 물고기의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어음포, 산기슭 중간 산비탈에 전국에서도 제일 먼저 핀다는 복수초가 시린 서리를 맞으며 피어나는 난다. 따뜻한 남쪽이라 해도 해발 약 200미터나 되는 산기슭인데 찬바람에 피워낸 복수초 땅표면에 납작 업드린 자세이다. 밤이 되면 지열을 이용해 꽃을 보호하려는 생태 수단이다. 또 어떤 아이는 돌부리나 나무뿌리를 이용하는 개체도 있다. 어떤 아이는 풀잎속에 포근한 이불을 덮고 있으며 또 어떤 아이는 나무뿌리 사이에서 방패막을 삼고 있다.꽃 주위가 청소가 잘되어 있는 걸 보니 누군가 찍고간 ..
가덕도 새바지 일출
가덕도 새바지 일출
2021.01.29가덕도 대항 새바지 일출 이제 봄이 서서히 짙어지고 일출을 볼 수 있는 포인트도 극히 적어 졌습니다. 남해 창선은 하도 다녀서 시들해졌고 통영엔 딱 한곳 있었는데 일출각이 안맞고 이제 남은건 거제쪽이다 거제엔 일출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많은데 확실한 정보가 없어 수집중이다. 거가대교 밑도 산이가려 숨어 버렸고 가덕도는 두어군데 있는데 동선새바지와 대항새바지다 미개척지인데 오늘 대항새바지 일출을 담아 볼려고 한다. 출발이 05:50 거제 고현 못미쳐 자동차 전용도로를 타고 옥포를 경유 거가대교를 거쳐서 대항 새바지 까지는 한시간 정도 새바지에 도착하니 먼동이 트기시작한다. 새벽 여명은 엄청 붉었는데 위치를 잡지못해 놓쳐버리고 해뜨기 직전의 노을 부터 찰영 시작이다. 차차로 해뜨는 자리에는 밝은 빛이 나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