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선진공원·두량유원지 꽃무릇

 

사천의 꽃무릇 핫플레이스 선진공원과 두량생활환경숲

 

가을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가는 계절 9월에 피어나는 꽃무릇은 지금 사천선진리성과 두량생활환경숲에 활짝 만개하여 붉은 물결로 공원 숲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꽃무릇의 명소를 몇 군데를 다녀왔지만, 선진공원과 두량생활환경숲의 꽃무릇이 그곳들보다 훨씬 더 예쁘고 아름답고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사천 선진공원 꽃무릇

지금 온통 붉은 그리움으로 붉음을 토해내고 있는 꽃무릇을 만나기 위해 사천시 전진리에 위치하고 있는 선진공원으로 가봅니다.

사천 선진리성 꽃무릇

주차장에 주차하고 차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공원이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용이합니다. 꽃무릇을 보기 위해 보이는 입구 계단을  몇 계단만 올라서면 벚꽃나무 밑으로 붉은 융단을 깔아놓은 것처럼 붉은 물결의 꽃무릇이 만개해 있습니다.
 

사천 선진리성 꽃무릇

벚나무와 함께 있는 꽃무릇은 보기 드문 풍경입니다. 선진공원을 다 둘러보는 것도 좋겠지만 오늘은 꽃구경 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봄에는 벚꽃 구경 가을에는 붉은 꽃무릇으로 눈을 즐겁게 해 주니 이것 또한 감사한 일입니다.

 

사천 선진리성 성문

사천선진리성(泗川船津里城)은 경상남도 사천시 용현면에 있는 정유재란 때 일본군이 쌓은 일본식 성곽(왜성)이다. 일제강점기 때 1936년 5월에는 고적 제81호로 지정됐으며, 그 후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50호로 지정되었으나 왜성이라는 이유로 1998년 9월 8일 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 제274호로 격하되었다.

 

자동차 길찾기

 

 

 

 

두량생활환경숲 꽃무릇

경남 사천시 사천읍 두량리 두량유원지의 두량생활환경숲입니다. 아직 꽃무릇 명소로 크게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보물 같은 꽃무릇 군락지입니다. 

 

두량생활환경숲 꽃무릇

가을을 향해 성큼 다가가는 9월 하순으로 접어들어 피어나는 꽃무릇은 지금 두량생활숲에 활짝 만개하여 붉은 물결로 
공원 숲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두량생활환경숲 꽃무릇

꽃무릇 보려 일부러 멀리 까지 가지 않아도 좋습니다. 고성 집에서 이곳까지는 약 40분이면 넉넉히 올 수 있는 거리입니다.
사천 산성공원, 사천 선진리성 선진공원, 그리고 이곳 두량생활환경의숲 다 거쳐 찾아 두러 보아도 하루면 충분합니다.

두량생활환경숲 꽃무릇

이곳도 공원숲 전체에 고루 피어 있는건 아니고 키큰 소나무 사이로 모둠모둠 심겨져 있고 산책로와 구분이 되어 있고,
사람들이 다닐수 있도록 줄을쳐서 꽃길을 만들어 두어 꽃밭에 들어가지 않아도 충분히 감상하며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두량생활환경숲 꽃무릇

아무곳에서나 보고 찍어도 찍는 것 마다 작품입니다. 건너편 두량저수지가 배경이 되어 주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니 두량저수지 예전에 '부산낚시연합회'에서 낚시대회를 했던 저수지였군요. 상류쪽에서 붕어낚시를 했던
기억도 새록새록 납니다.

두량생활환경숲 꽃무릇

듀량유원지 안에는 알고보니 캠프장도 출렁다리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꽃무릇이 목적이라 다른것은 다음에 둘러보기로 합니다.

 

두량생활환경숲 꽃무릇

두량생활환경숲에는 수목터널, 화장실, 두류정자, 어린이 놀이터 조합놀이대, 등의자, 조형 그네,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두량생활환경숲 꽃무릇

방문일은 9월 19일이며 꽃무릇은 90% 만개 수준이였고 키큰 소나무의 적당한 그늘을 공존하여 시들거나 지쳐보이는 
기색없이 전혀 없어 보이고 싱그럽고 튼튼하게 피어 있었습니다.

두량생활환경숲 꽃무릇

이제 사천의 꽃무릇 명소는 두량생활환경숲 꽃무릇이라고 하겠습니다.
지금 방문해 보신다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이 주는 힐링을 선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동차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