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 정상의 눈부신 꽃
거창 감악산 산정의 샤스타데이지
6월 13일 바람 따라 꽃길 따라 찾아 간곳,
거창 감악산(951m) 정상에서 만나는 계란후라이 꽃 샤스타데이지입니다.
샤스타데이지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품종에 따라 봄에서 가을까지 선명한 노란색과 흰색의 조화가 매력적인 꽃을 피운다.
산능선을 따라 피어난 꽃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샤스타 데이지는 선명한 노란색과 흰색 꽃잎이 조화를 이루어 순수하고 깨끗한 인상을 줍니다.
개망초를 계란후라이라고들 하지요, 샤스타데이지는 꽃이 커서 왕계란 후라이라 해야겠습니다.
꿀벌들도 이곳까지 날아와 꿀을 시식을 하고 있습니다.
감악산 산상에는 봄에는 봄꽃들로 가을에는 구절초와 아스타국화로
또한 초겨을에는 감국으로 천상의 화원으로 바뀜니다.
노란색과 흰색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꽃밭에서
하루 종일 놀고 싶은 마음입니다.
오늘은 찌푸린 날씨라 그렇습니다.
맑은 하늘이였으면 얼마나 좋으랴.......
1890년대 미국의 원예가이자 식물학자인 루서 버뱅크(Luther Burbank)가 여러종의 데이지를 교배해 만들었다.
샤스타 데이지란 이름은 미국 캘리포니아 북쪽에 있는 샤스타 산(Mt. Shasta)에서 딴 것이다.
샤스타 산은 만년설이 있는 화산으로 늘 눈이 쌓여있어 흰 산(White Mountain)이란 별명이 있다.
샤스타 데이지의 깨끗한 흰색 꽃잎이 눈을 연상시켜 이런 이름이 붙었다.
루피너스도 질세라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경상남도 > 거창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의향교 배롱나무꽃 (12) | 2021.07.30 |
---|---|
거창창포원 꽃창포(1) (12) | 2021.06.18 |
거창 창포원 연꽃원 (15) | 2021.06.15 |
거창 허브빌리지 (5) | 2021.05.29 |
월성계곡 수달래 (2) (14) | 2021.04.21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안의향교 배롱나무꽃
안의향교 배롱나무꽃
2021.07.30 -
거창창포원 꽃창포(1)
거창창포원 꽃창포(1)
2021.06.18 -
거창 창포원 연꽃원
거창 창포원 연꽃원
2021.06.15 -
거창 허브빌리지
거창 허브빌리지
2021.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