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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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를 찾아서] 창원 내서 광산사 야생화

 

 

 

다녀온 날 : 2021년 3월 10일

부산에 카메라 AS 갔다가 오는 도중에 광산사에 들려 만주바람꽃, 꿩의바람꽃, 노루귀등을 담아왔습니다.

이곳은 다른곳 보다 조금 늦게 피는 곳이라 기대반으로 가봤는데 그래도 따스한 봄기운에 꽃잎을 활짝
열어 제끼고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지난해에도 꽃잎을 열지않아 활짝 웃는 얼굴을 보지 못하고 말았는데 올 해는 이렇게 속살을 훤히 내 놓고 반겨주네요

 

 

 

 

 

 

 


고마우서라 인사 나누고 엎드러 감사드리고 담아 왔습니다.

 

 

 

 

 

 


꿩의바람꽃 한쌍입니다 샘나게 서로 포옹하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꿩의바람꽃 무리입니다. 무었때문에 꿩의바람꽃이라 부를까 꿩이 바람나는 계절에 핀다고 그렇게 부를까?

잠간 인터넷 검색을 해 봅니다. 
바로 이것.
"꿩의바람꽃 이름의 유래는 꽃받침이 활짝 필 때 
그 모습이 꿩의 목에 있는 깃털과 닮아서...
줄기가 꿩의 다리를 닮아서...
꽃이 돋아날 때의 모습이 꿩을 닮아서...
꽃봉오리와 잎이 땅에서 나올 때의 모습이 꿩을 닮아서...
이런 몇 가지 설이 있으나 정확한 건 아무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요정도 뿐이네요.

 

 

 

 


이곳 노루귀는 상당히 늦게 많이 피고 있습니다.

다른곳에는 꽃이 벌써 다 지고 잎이 무성히 자랐는데.... 야생화의 여왕 얼레지는 아직 피는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상 내서 광산사에서 몇 컷 담아온 야생화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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