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예포항 일출(01)

 

통영 아담한 어항 예포항 일출 (01)

 

 

 

새벽에 일어나 이것저것 블로그 뒤지다 보면 아침 시간이 왜 그리 빨리 가는지  오늘 아침에도 지각입니다.

예포항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자마자 거제 고현쪽 구름 위에서 해가 빼꼼히 솟아오르기 시작하네요.
카메라는 셋팅이 되어있는 것 급한 김에 손각대로 두어 컷 찍어 놓고 삼각대 펼치고 여우가 조금 있습니다.

 

 

 

 

일기 예보에는 맑은 날씨였는데 구름 위에서 태양이 떠오르네요.

촬영시각이 2021-02-20 07:31:28.68 일출 시각이 제법 많이 빨라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이 시간에 출항하는 어선이 많았는데 어부들도 코로나 여파로 불황인가 보네요.

그러고 보니 굴 까는 작업장에 일하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더니, 요즘 굴 값이 금값인 이유가 있네요.

 

 

 

 

 

 

 

해가 떠오를수록 카메라 위치도 따라 움직여야 하겠지요.

해가 90도 각으로 오른쪽으로 떠오르니

위치가 조금만 틀려도 등대 위에 올릴 수 없습니다.

 

 

 

 

 

 

 

태양이 차츰 등대 위로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정조준하여 드디어 등대에 불을 밝혔습니다. 

 

 

 

 

 

 

 

줌을 원위치하는 순간 위치가 또 틀러 버립니다.

 

 

 

 

 

 

 

갈매기들도 축하 이벤트 퍼레이드를 해주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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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엔 LNG(천연가스) 수송선이 입항했네요.

이 LNG 가스는 가스탱크에 저장되어 가스관을 통해 경남전역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작고 아담한 통영 안정 예포항의 일출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