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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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노고단 털진달래 탐방

요즘 등반을 할려면 출발에 앞서 걱정이 된다. 과연 갔다 올 수 있을지? 편도 3.5km의 산길,
2010년도 이전에 몇번 출사한 추억이 있다

그때는 산장에서 1박하고 일출, 야생화 촬영이 목적이였으니까 오늘 하고는 사뭇 다르다.
새벽부터 출발 일출 까지 촬영 할려면 무리인것 같아 아침 8시 출발하여 삼성재 도착
산행 준비를 마치니 10시 정각이다 다들 한 시간이면 간다는 노고단 나로선 엄두도 못낼 일이다.

 

성삼재 주차장에 팍킹하고 휴식하면서 내려다 본 구례 상동면 쪽입니다.

출사일 : 2019년 5월 14일
어디 : 지리산 노고단
누구랑 : 나 홀로, 조금 늦게 찾은것 같다 일주일 정도 당겨왔으면 좋았는데....

 

 

노고단 대피소로 올라가는 오월의 산틋한 숲길입니다.

 


야생화 촬영하면서 쉬엄 쉬엄, 이런 작은 폭포도 만나 보고,

 

 

이런 야생화(벌깨덩굴)도 찍어보고

 

 


쉬엄쉬엄 올라오다보니 노고단 대피소 도착입니다. 

이곳에서 노고단 탐방 예약을하고 잠간 휴식을 취한 뒤 노고단 고개를 향하여 진행합니다.

 

 

노고단 탐방을 할려면 노고단 대피소에서 탐방 예약을 해야합니다.
인터넷에서 미리 예약하거나 대피소에서 직접 예약을 해야 노고단 정상 탐방이 가능합니다.

 

[지리산] 노고단

운영기간 : 연중운영

예약정원 : 1,920명

구간정보 : 노고단 고개 ~ 노고단 정상 편도 500m, 우회로 0.7㎞ 왕복 30분

예약형태 : 인터넷 예약 및 현장 접수

운영시간 : 5시 ~ 17시

입장마감 : 16시

주차 : 성삼재주차장(전남 구례군 산동면 노고단로 1068)

찾아오는길 : 구례군 산동면 노고단로 1068

문의처 : 061-783-1507(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비고 : 기상특보(호우, 태풍 등) 발표시 탐방 통제

 


노고단 정상을 가는길 이곳에서 출입증을 점검 받아야 통행이 가능합니다.

 

 

여시서 노고단 정상 까지는 편도 500m 올라가야 됩니다.

 

 

오른 족을 보니 통신 중계소가 보입니다.

 

 


털진달래는
우리나라 전국의 높은 산 고지대 능선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높이 0.5-2.0m이다. 어린 가지와 잎에 털이 많이 난다. 꽃은 5-6월에 잎보다 먼저 또는 동시에 피며 가지 끝에 1-3개씩
달리고, 진한 분홍색, 지름 2-4cm이다. 수술은 10개이며, 암술대보다 짧다. 열매는 삭과, 타원형이다.
진달래에 비해서 고산지역에 자라며, 어린 가지, 잎 앞면, 잎 가장자리, 잎자루 등에 털이 늦게까지 남아 있고,
꽃은 더욱 늦게 피므로 구분된다. 

 

 

노고단 정상이 보이네요, 정상으로 가는길에도 시기가 늦어 많이 시들고,
아래쪽 노고단 고개 부근에는 이미 다 시들고 끝물이다.

 

 

털진달래는 진달래과의 낙엽활엽관목이다.

학명은 Rhododendron mucronulatum var. ciliatum Nakai
원산지는 한국이며 설악산,지리산,한라산 등에 분포한다.

 

 

노도단 고개 아래쪽에는 꽃이 다지고 없는데 노고단 정상이 가까워지자 털진달래가 활짝 핀 개체가 많아 진다.

 

 

하늘엔 짙은 구름이 오락 가락 끼였다 벗겨졌다를 반복한다.

 

 

노고단 까지 갔다 내려오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노고단 정상에 도착하니 12시 29분  2시간 반이나 걸린 셈이다. 그래도 어렵지 않게 온것입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날씨 구름들이 흐렸다 개였다를 반복한다.

산정에 올라 사방을 둘러 보아도 희뿌연 연무 때문에 먼 산들도 어렴풋이 보일 뿐이다.

 

 


올라온 코스 오른쪽으로 반야봉이 잡힐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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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 털진달래는 개화 시기가 매년 다를 수 있고 정확히 맞출 수가 없어 오월 초순경이라 보면 될것 같다.

이번 탐방 시기가 조금늦어  노고단 산정 털진달래는 괜챦아 보였으나 노고단 고개 주위에는 끝물이였습니다.

이상 노고단 털진달래를 담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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