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솔섬 오메가 일출
솔섬 일출 포인트는 경남 남해군 창선면 당저 2리 마을 앞 추도 바닷가입니다.
오늘 남해 창선 당저 2리 추도의 아침 기온이 -6℃ 제법 추운 날 아침입니다.
촬영 시기는 대충 12월 중순에서 1월 중순 까지가 적기입니다.
또는 12월 초 중순에는 추도공원에서도 가능 한데 태양이 솔섬 오른쪽에 위치합니다.
일기도는 위성사진으로 볼때 동남부 해상에 구름 없는 날이라야 오메가 일출이 가능합니다.
시각은 AM 07:27:14이며 이곳 포인트에
도착은 AM 06: 55 적당한 시각에 도착입니다.
바다가 너무 조용하여 적막감 마저 흐르는 새벽 바다입니다.
AM 07: 35: 12. 00
아름다운 여명과 함께 수평선에서 봉긋 솟아오르는 태양입니다.
태양이 솟아 오르는 속도가 빠릅니다.
눈 깜박할 사이에 올라 와 버리니 먼눈 팔 시간이 없습니다.
'33분 16초 위의 사진 하고는 1분 차이입니다.
숨소리도 조용한 가운데 카메라 셔트 소리만 요란하다.
이한 장면을 찍으려고 매서운 추위에 새벽부터 먼 길을 달려온 사진가들...
붉은 아침노을에 호수같이 잔잔한 남해 바다와 솔섬과 죽방렴을 배경으로
수평선 위로 솟는 일출은 정말 아름답고 환상적인 풍경입니다.
오메가 완성 일보직전입니다.
지난번 출사에도 오메가를 잡지 못하고
더구나 올해 처음으로 만나는 오메가입니다.
드디어 환상의 오메가 완성입니다.
어제도 오메가가 떴다고 하더니 오늘 또한 오메가 일출입니다.
대마도 부근에 구름이 있는 날에는 수평선 밑쪽에 짙은 구름 띠가 있습니다.
엊그제처럼 짙은 구름이 깔려 있으면 그날은 망치는 날이랍니다.
지금 이 오메가 사진의 화각은 200mm인데 이 정도의 화각으로 즐겨 촬영합니다.
이제 오메가 밑 반영과 사이가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그 사이에 도 태양은 높이 솟아오릅니다.
매일 보는 변함없는 일상이지만,
그러나 이 순간만은 항상 마음이 설레며
부푼 마음으로 가슴이 벅차오른다
이상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시각차로 보여드렸는데요.
이제 동지나 지났으니 하루 1분 정도 빨라지고
오른편으로 한 걸음씩 이동을 할 것입니다.
방금 촬영한 당저리 추도 일출 포인트입니다.
사진가들이 제법 많이 있었는데 다 철수를 해버렸네요.
폐선이 있는 추도의 해변
오늘은 만족감이 있는 즐거운 마음으로 귀가합니다.
ㅡ 감사합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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