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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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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창포원의 아름다운 꽃창포 탐방 (03)

 

 

 

사진 촬영여행은 딱 한 군데만 간다는 목적의 이유도 없다.
거창 감악산 바람의 언덕 샤스타데이지를 촬영하고 바로 거창 창포원에 도착했다.

유월 중순이라 꽃창포도 절정을 지났고 연꽃도 아직인데 뭣 하로 갔을까?

 

 

 

 

 

내가 생각해도 뭔가가 아닌듯하고 이상한 느낌이다.

이왕 온 거 그냥 갈 수는 없고 이리저리 다니며 꽃창포 이삭이나 주워 가는 수밖에...

 

 

 

 

 

 

 

꽃창포이지요. 아름답기는 합니다.

아직 남은 꽃창포로 반영도 담아보고 멀리 이쁜 풍경도 그리며

무더운 날씨는  한 여름의 온도 31도를 육박하는데 
음료수를 파는 포장트럭 사장님 말대로 장난이 더위가 아니었습니다.

 

 

 

 

 

 

 

치솟는 분수가 있는 곳 수련원, 연꽃도 수련도 보이지를 않고,

연꽃원 버드나무 그늘에 앉아봐도 열기는 가시지 않습니다.

 

 

 

 

 

 

 

이 뜨거운 열기에 무슨 꽃사진 찍는다고, 장사 처음하냐! 

더구나 꽃사진은 아침 일찍 이슬이 내렸을 때 촬영하는 것이 기본인데,

한낮에 꽃이 시들할 적에  찍는 바보가 여기 있구먼요.

 

 

 

 

 

 

 

 

매크로 말고 요런 풍경사진만 찍어라!

오늘 같은 이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풍경사진이 최고 일겁니다.

 

 

 

 

 

 

 

 

아직 연꽃은 기존 연꽃원에서 번답습지로 이식하여 이제 하나둘씩 꽃봉오리가 보이기 시작하였고,
정자 안에서 분수를 바라보아도 시원한 바람은 불지 않고 오직 더위만이 느껴집니다.
심지어 쿨링 필터(Cooling filter)를 35% 추가해도 별다른 시원한 느낌이 없습니다.

 

 

 

 

 

 

 

이쁜 꽃창포들이 보이기 시작하여서 다시 접사 양념 촬영입니다.

 

 

 

 

 

 

 

창포는 수질을 정화 시키는 식물로 단옷날 머리를 감는

전통적인 풍속과 실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꽃창포는 창포에 비해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는 뜻에서 

그 아름다움이 유래된 것과 같이 자태가 곱고 매우 아름다운 꽃이랍니다. 

 

 

 

 

 

 

 

부유물 때문에 반영이 깨끗하게 나오는 포인트가 드뭅니다.

 

 

 

 

 

 

 

 

거창 창포원은 국가하천인 황강의 수변경관과 

어울리는 생태정원을 조성하여 영농오염원을 줄이고 

하천 수질을 보호하기 위해 꽃창포를 식재한 수변생태정원입니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친환경 수변생태정원,

봄에는 100만본 이상 식재된 꽃창포가 아름답게 군락을 이루고 

여름철엔 연꽃, 수련, 수국을, 가을은 국화 단풍을 

겨울에는 열대식물원과 유수지, 습지 주변에 물억새, 갈대로 

테마로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무지개길 무지개와 같이 나눠진 산책로를 따라 

꽃창포 사이를 걸으며 꽃창포에 한 눈이 팔려 길을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길입니다.

 

 

 

 

 

 

 

 

꽃창포가 아름답게 핀 길을 걸으며

꽃창포에 에워쌓인 느낌을 받아 보실 수 있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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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원은 분수대와 함께 곱고 아름다운 꽃창포와

팽나무, 버드나무, 등을 감상하시며

시원한 여름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창포원에 들리니 뭔가 찍을 거리가 있네요.

그냥 갔으면 미련이 있을 듯하였습니다.

여름 하루가 정말 길기도 합니다.

3곳을 두루 다녔는데도 아직 동짓달 하루해가 남은 듯합니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

勿令妄動 靜重如山 (물령망동 정중여산) 가벼이 움직이지 마라. 침착하게 태산 같이 무겁게 행동하라 -첫 전투에서 공포심과 전쟁경험을 극복하고 여유와 냉정함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위한 이

www.geojear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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