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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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가볼만한 사찰] 산청 대한 호국불교소림선종대명사 꽃잔디 

 

 

지천으로 피던 벚꽃도이제 꽃비가 되어 내려 버리고 온 산천이 연둣빛 옷으로 갈아입습니다.

경남 산청군 단성면 꽃잔디 사찰 대한 호국불교소림선종대명사를 찾아봤습니다.

아직 꽃잔디의 꽃이 피는 시기는 이르지만 처음으로 찾아가는 길이라 과연 어떤 사찰인가 궁금하기도 해서입니다.

 

 

일반적으로 산천 대명사 부르지만 원래 사찰 이름은 대한 호국불교소림선종대명사입니다

그렇게 큰 사찰은 아니지만 꽃잔디로 깔려있어 SNS를 타고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사찰입니다.
4월 중순 이후가 되면 온 사찰이 다양한 색상의 꽃잔디로 덮어 버린 답니다.

 

 

 

 

 

 

대웅전이 마주한 뜰에도 꽃잔디가 피기 시작합니다.

아직 꽃잔디 개화율은 아직 30% 정도밖에 안되지만

보기 좋게 개화하려면 3월 15일 이후가 돼야 될 것 같습니다.

 

 

 

 

 

 

 

산청 대명사 꽃잔디는 5월 초까지 볼 수 있으며, 겁외사, 수선사, 동의보감촌, 구형왕릉, 생초국제조각 공원이

가볼 만한 곳입니다. 꽃잔디가 절정을 이루는 4월 20일경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대명사를 먼저 답사하고 

남강을 거슬러 올라가 수선사를 구경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대명사 앞 뜰에서 대웅전 앞으로 해서 삼신당으로 올라가

한 바퀴 돌아 내려가는 것이 이곳 대명사의 둘레길입니다. 

사찰 경내 전체가 한치의 빈틈도 없이 꽃잔디 아니면 영산홍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샘이 있는 이곳을 거쳐 삼신당으로 올라가는 계단길 양 옆에는 색색의 영산홍이 꽃봉오리가 맺혀 있습니다.

꽃잔디가 절정을 이루면 이 영산홍도 멋지게 피어서 아름답게 어울림이 굉장히 좋을 듯합니다.

 

 

 

 

 

샘터 전망대에서 앞뜰로 내려다본 풍경입니다.

꽃이 아직 피는 중이지만 차차로 뜰 전체가 꽃잔디 융탄자를 깔아 놓은 듯할 것입니다.

 

 

 

 

 

대웅전 쪽을 관망해 봅니다.

 

 

 

 

 

 

삼신당으로 올라가다 보면 중간정도에 사찰 경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포토존이 있습니다.
이 전망대에서 대웅전 쪽을 조망해 봅니다

 

 

 

 

 

사찰 경내를 다 잡으려고 했으나 표준 렌즈로는 불가합니다.

 

 

 

 

방향을 오른쪽으로 돌려 봅니다.  뒤쪽이 대전통영고속도로 산청 휴게소이며

그 뒤쪽으로는 남강의 지류인 경호강이 유유히 흘러가고 있습니다.

 

 

 

 

 

전망대 옆에는 서부해당화가 이쁘게 피어있습니다.

이 해당황화는 목이 긴 예쁜 아이이지요.

 

 

 

 

 

 

 

 

 

 

삼신당에서 경내 쉼터가 있는 곳을 내려오면서 영산홍이 핀 곳을 살짝 엿보았습니다.

공양실 장독대가 있는 곳이네요.

 

 

 

 

 

사찰 쉼터가 있는 곳입니다. 정면에는 장독대가 있고 

쉼터에서는 보살님들이 커피. 주스. 호두빵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못 줘도 커피는 한잔에 호두빵 한 봉지를 주문하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추 차장으로 내려가는 길목의 동굴입니다.

이곳도 아마 사찰의 부속 지장?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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