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평사리 최참판댁 02
소설'토지'의 무대 하동 평사리 박경리 문학관
대하소설 토지의 줄거리
최참판의 일가와 이용 일가의 가족사를 중심으로 구한말부터 일제 강점기를 지나 광복 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모두 5부 16권의 분량으로 구성 되어 있다. 1부는 1894년 평사리에서 벌어지는 일을 중심으로 최참판
일가의 몰락을 그리고 있으며, 2부에서는 배경을 만주 용정으로 옮겨 최서희 치부와 조준구에 대한 복수, 그리고 최서희의 두아들을 비롯한 평사리 사람들의 귀향을 그리고 있다.
3부에서는 배경이 넓어져 만주와 일본 동경, 서울과 진주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김환이 옥사한다.
4부에서는 김길상의 출옥과 탱화의 완성 기화(봉순이)의 죽음, 그리고 오가다 지로와 유인실의 사랑과 갈등을 그리고 있으며 2세대인 이 용의 아들 이흥과 최서희와 김길상의 두 아들 최한국과 최윤국이 이야기의 전면에 서서히 등장한다.
5부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가운데 한국인들의 고난과 기다림을 형상화 하고 있으며, 주요 사건은 이상현과 기하의 딸 이왕현과 최윤국, 그리고 송관수의 아들 송영관의 삼각 관계가 있다. 이 소설은 일본의 무조건 항복을 알리는 라디오 방송을 들은 이양현이 최서희에게 달려와 그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끝난다.
소설 토지의 등장 인물들...
중문 앞에서면 악양벌과 섬진강이 바로 보인다
박경리문학관 앞의 박경리 상
서희가 기거하던 별장
이용이네 집
<토지>는 봉건적 가족 제도와 신분질서의 해체, 서구문물의 수용과 식민지 지배의 과정, 간도 생활과 민족의 이동, 독립운동의 전개와 식민지 사회의 구조적 변화 등을 초점으로 개인의 운명과 역사의 조류가 서로 침투하는 웅대한 조망의 세계를 펼치고 있다. 개항기 이래 한국 사회의 풍속에 대한 풍성한 탐구, 각양각색의 인간상의 창출, 삶의 의미와 역사의 원동력에 대한 심오한 직관은 그 격변과 진통의 시대를 살아갈 한국인의 삶을 장엄한 파노라마로 육화시키는 데 공헌하고 있다.
평사리 악양벌의 가을
평사리 들판의 가을
하동 악양벌의 부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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