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
전남 광양 사라실 라벤더
전남 광양 사라실 라벤더
2023.06.04보랏빛 향기가 있는 곳, 광양 사라실 라벤더 치유 정원입니다. 유월 초순이면 피기 시작하여 유월 말까지 이국적 아름다움을 선물해주는 곳입니다. 이곳 사라실 라벤더는 잉글리쉬 라벤더입니다, 이 라벤더는 향이 약하며 식용, 오일을 내는 것에 사용하곤 합니다. 향이 풍부하고 보라색이 매력적이기 때문에 잉글리쉬 라벤더가 가장 많이 재배되기도 하고 가장 많이 보여집니다. 향이 많이 나기 때문에 오일의 주요성분으로 사용되며 피부가 진정되는 등 효능이 있습니다. 선녀가 배틀로 비단을 짤 때 작업실로 쓴 곳이라는 ‘사라실’ 1만평의 치유정원에 라벤더 보라색 꽃이 비단처럼 펼쳐져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매년 6월이면 싱그러운 꽃향기를 즐기며, 지친 일상을 달래려는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1차 촬영일 : 201..
철쭉으로 물든 천상의 화원 제암산
철쭉으로 물든 천상의 화원 제암산
2023.05.09전남 제암산 철쭉 출사기 해발 807m에 이르는 제암산은 정상에 있는 바위가 임금 제(帝) 자를 닮았다 하여 명명되었다. 장흥군과 보성군의 경계를 이루는 제암산 정상에 오르면 가깝게는 장흥의 억불산과 천관산, 고흥의 팔영산, 멀리 두륜산과 월출산, 무등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 제암산은 철쭉 평원으로 유명한 곳으로 매년 5월이면 제암산 철쭉제라는 이름으로 화려한 축제가 열린다. 철쭉제례를 시작으로 철쭉선아 선발대회, 소망 리본 달기, 꽃씨 풍선 날리기, 전국 산악인을 위한 딩동댕 노래자랑, 초청 가수 공연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2007-5-2) 전남 장흥군 북동쪽에 보성군과 경계를 이루는 제암산, 분홍빛이 온산을 덮고 하늘과 대조를 이룰 거라는 상상을 하면서 봄의 낮은 꽃들이 차례 차례로 진 ..
경주 대릉원 목련
경주 대릉원 목련
2023.03.24경주 대릉원, 목련 사진 스폿 3월 중순이면 봄에 가장 빨리 피는 목련 경주 대릉원 목련입니다. 대릉원 포토존이라고 줄 엄청 서 있는 그곳.. 맞습니다 목련 처음 봤었을 땐 너무너무 이뻤습니다. 줄 설만한 곳이기도 한 곳입니다. 한낮에는 인생샷을 찍으려는 관객들 때문에 찍을 엄두도 못네고 삼각대 거치해 두고 서너 시간 정도 기다려 야경이나 찍을 수밖에 없었답니다. 경주에는 목련으로 많은 포토존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대릉원 목련 포토존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목련 포토존 앞에는 벌써부터 긴 줄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어찌나 인생샷 찍는 사람들이 많은지 간간히 빈틈을 이용해 용케도 찍은 풍경입니다. 지금 보시는 목련 나무가 대릉원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목련나무입니다. 이 목련이 인..
구례 산동 산수유마을
구례 산동 산수유마을
2023.03.1413일 경상대학병원에서 퇴원하면서 입원 중 갑갑하던 마음을 풀어 보려고 보호자 인 막내 아들내미한테 부탁하니 흔쾌히 승낙, 구례 산동 산수유마을을 한 바퀴 둘러보고 가기로 했다. 어제 내린 비로 날씨는 꽃샘추위로 바람이 거세게 불고 약간 쌀쌀했으나 맑고 깨끗한 하늘과 더없이 맑은 날씨는 최고였다. 차창밖으로 바라 보이는 섬진강변 활짝 핀 매화꽃을 즐기며 산동 산수유마을에 도착하니 토요일부터 시작한 축제분위기로 차들과 관객들이 붐비고 있었고, 산수유 꽃은 절정으로 화사하게 온 마을을 뒤덮고 있었다. 반곡마을 세시천 폭포는 오랜 겨울 가뭄으로 메말라 물 한 방울 흐르지 않아 패스하고 위쪽 계곡으로 자리를 조금 옮겼다. 반곡마을 서시천 풍경입니다. 이곳 포인트는 매년 다녀가지만 제일 일찍 피고 나름대로 아름답..
부산 청사포 겨울바다
부산 청사포 겨울바다
2023.02.20이번 코로나에 걸려 합병증인 폐렴이 악화되어 진주 경상대병원에서 한달간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 하였고 지난 2일 퇴원하여 집에서 요양 중인데 많이 좋아지고는 있습니다. 이 모두가 이웃님들의 염려 덕분이 아닌가 감사드림니다. 그동안 병원에 있으면서도 사진 재고 정리 및 포스팅하여 재고가 이제 바닥 상태입니다. 아직 좋아하는 사진 출사하기에는 무리아닌가 생각하며 완치하는데로 그 열정을 다시 회복할가 합니다. 감사합니다. 겨울 바다를 보고 싶어 부산 외면인 해운대 청사포 겨울 바다를 찾았다. 겨을 바다를 만난 지도 꽤나 오랜만이다. 자동차가 해변까지 바로 갈 수 있는 곳이 그리 쉽지는 않았다. 차속에 앉아서라도 창문을 동해 찍을 수 있는 곳... 도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활동이 좋지 못한 몸이다 보니 바다..
포항 구룡포 호미곶 해맞이 광장, 일본인 가옥거리
포항 구룡포 호미곶 해맞이 광장, 일본인 가옥거리
2023.02.11새천년 해맞이 광장 구룡포 근대화 역사거리 포항 구룡포에는 100여 년 전의 시간이 그대로 멈춰있는 공간이 있다. 우리네 집과는 다른 모양의 집들이 줄지어 있는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포항하면 무엇이 생각나는가. 바다와 육지에서 서로 마주보고 있는 호미곶 상생의 손과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다'는 죽도시장을 필두로 맛있는 구룡포 대게와 과메기, 그리고 내연산 보경사와 운제산 오어사가 이어진다. 포항 경제의 거목이자 멋진 야경을 자랑하는 포스코도 빼놓으면 섭섭하다. 이 정도면 대략 포항의 내로라는 여행지는 거의 둘러본 것 같다. 여기에 2012년 개관한 구룡포 근대역사관을 더해보자. 그동안 해돋이 명소로, 또 맛있는 바닷가로만 저장해 두었던 포항이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경상북..
태백 구와우농원 해바라기
태백 구와우농원 해바라기
2023.02.10태백 구와우농원 해바라기 태백 구와우마을 해바라기축제 기간도 끝나고 조금 늦게 찾은 듯 해바라기 상태도 끝물이고 많이 시들어 있긴했지만 하늘이 맑고 구름도 아름다워 찾는 이의 마음을 즐겁게 하였습니다. 다녀온 날 : 2006년 8월 3일 매봉산 진입로가 시작되는 피재(삼수령) 아래에는 태백시 황지동에 구와우마을이 있다. 소 아홉마리가 배불리 먹고 누워 있는 형상을 가진 평화로운 마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해발 8~900m에 위치한 고원자생식물원은 멸종 식물 보호 식물원으로 사라져가는 우리 꽃, 우리 식물을 보호 육성하여 고산식물의 멸종을 막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꽃, 우리 식물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다. 해바라기꽃이 만개하는 여름에는 '태백 해바라기축제', 겨울에는 ' 해바라기 얼음 등..
부산 송도 용궁구름다리
부산 송도 용궁구름다리
2023.02.08송도에서 구름 위를 느끼는 법, 바다와 하늘 사이를 걷다 부산 송도해수욕장의 추억의 명물 송도구름다리(일명 출렁다리)가 '송도용궁구름다리'로 재탄생했다고 합니다. 태풍 셀마에 파손되어 철거된지 18년 만이라고 합니다. 이로써 송도해수욕장 4대 명물인 송도해상다이빙대, 송도해상케이블카, 송도구름다리, 포장 유선 복원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었다고 합니다. 송도해수욕장 동쪽 송림공원에서 거북섬을 연결했던 추억 속 ''송도구름다리''가 암남공원에서 동섬을 잇는 현대판 ''송도용궁구름다리''로 재탄생했다. 길이 127m, 폭 2m의 송도용궁구름다리에서는 바다 위를 걷는 짜릿함을 느낌과 동시에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바다 풍광, 기암절벽이 빚어내는 천혜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다녀온 날 : 2020년 7월 11일 토..
사상 둔치공원 일몰
사상 둔치공원 일몰
2023.02.07부산 사상 감전동 둔치공원 해넘이 부산 강서지역이나 경남 쪽을 오갈 때는 서부산고속도로를 이용한다. 이때 서부산 낙동교를 지나게 된다. 강을 지나기 전 상류지역이 삼락생태공원이고 하류 갈대밭이 사상 둔치공원이다. 삼락공원은 다양한 체육시설과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으나, 반면 사상 둔치공원은 이름만 공원이지 신비의 자연상태 그대로다. 강을 지날 때마다 둔치공원이 궁금했는데, 오래전에 기회가 되어 카메라를 메고 찾아보았다. 낙동대교 교각 바로 아래에 넓은 공간이 있어서 주차에는 별 문제가 없었다. 주차를 하고 먼저 교각 위로 올라갔다. 교각으로 오르는 길은 지금은 계단이 아니라 지그재그로 자전거가 오르내릴 수 있도록 되어 있었으나 강변도로 강둑에서 계단으로 교각 위에 오르니 둔치의 갈대밭이 한 ..
송해 기념관 탐방
송해 기념관 탐방
2023.02.05영원한 오빠 송해 성님 그리워 전국 노래자랑! 송해 선생님의 송해 기념관을 찾아봅니다. 옥연지를 품은 "송해공원"에 위치한 "송해기념관"입니다. 대구 달성군에 송해기념관이 있는 이유는 먼저 돌아가신 사모님의 고향이시고, 송해 선생님께서 자신의 고향으로 삼겠다고 하셨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우선 송해공원이 먼저 조성되고, 그 다음에 송해기념관이 세워졌습니다. 지난 34년 동안 “전국~노래자랑”을 외치며 안방을 설레게 했던 국민 MC 송해. 그립습니다. 차차로 기억속에서 잊혀져 가는 마음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세상만사가 다 그런걸요.... 송해는 6.8일 오전 서울 강남 자택에서 향년 9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927년생인 송해는 1988년부터 KBS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을 맡았다. 특히 송해는..
영남대학교 해바라기
영남대학교 해바라기
2023.02.04영남대 야생화단지 해바라기 마치 제주도를 옮겨놓은 듯 노란 유채꽃으로 물들었던 영남대 뒷동산이 6월말부터 피기 시작한 해바라기 꽃들로 가득 찬 것이다. ‘클린캠퍼스(Clean Campus)’ 운동을 펼치고 있는 영남대는 자연자원대학 목장 뒤 야산 등 학내 유휴지 2만5천여 평에 야생화단지를 조성해 일반인들에게 개방한 곳이 있었다. 촬영일시 : 2007년 7월 8일 촬영지 : 경북 경산 영남대 야생화 단지 해바라기 영남대는 2007, 4월 유채단지에 이어 여름을 상징하는 해바라기 단지를 조성, 꽃이 가득 피어 학내 구성원 및 이웃주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등 여름 내내 색다른 장관을 연출한 곳이었다. 한편 영남대는 유채꽃이 진 자리에 메밀씨앗 파종을 준비, 8월 말 개교기념을 축하하는 ‘메밀축제’에 맞춰 ..
전북 정읍천 서리꽃
전북 정읍천 서리꽃
2023.02.03서리꽃이 하얗게 내린 전북 정읍 정읍천 서리꽃 정읍시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님의 소개로 찾아간 정읍천, 설국의 나라로 들어온 듯 정읍천과 온 들녁이 새하얀 설국의 세상이다. 남해안에 살면서 이런 설경은 꿈의 세상에 온 듯하다. 어제는 웃지방에 첫 눈이 내렸다는데 이곳 남녘에서는 언제쯤 눈 구경을 하려나? 2009년 1월 15일 전북 정읍 부근 출사에서 만난 설경과 서리꽃을 포스팅하여 봅니다. 정읍천(井邑川)은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상동 내장산에서 발원하여 전라북도 정읍시 이평면 하송리에서 동진강에 유입되는 전라북도의 강이다. 하천연장은 44.7km이며, 유역면적은 1,034㎢이다. 상류 부근에는 정읍천을 막아 만든 내장저수지가 있으며 유역에는 충적평야가 발달해 있어 논농사를 많이 짓는다 자연 친화형 하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