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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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포 대첩의 숨은 영웅 기생 월이(月伊)이야기
당항포 대첩의 숨은 영웅 기생 월이(月伊)이야기
2024.02.07임진왜란 당항포해전의 승리를 도운 기생 월이 이야기 기생 월이는 임진왜란 당시에 당항포대첩에서 승리를 이끈 숨은 인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설화는 지혜로운 기생 월이가 일본 간첩이 만들어 놓은 지도를 고쳐 당항포대첩이 승리하게 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월이의 행동은 진주의 논개와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임진왜란이라는 국가의 위기 상항에서 충성심과 용기를 보여 주었기 때문입니다.당항포대첩은 경상남도 고성군의 당항포에서 이순신 장군이 승전했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순신은 당항포의 지형 조건을 이용하여 왜군을 속이고 패배 시켰습니다. 기생 월이의 이야기는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당항포대첩축제와 애국정신을 추모하는 월이축제에서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일본 간첩이 만든 지도를 고친..
고성 대가저수지 일출 ②
고성 대가저수지 일출 ②
2024.01.28앞서 이삼일전에 출사 했던 고성 대가저수지에 또 다시 출사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구름 한 점 없는 맹한하늘이군요, 오늘 같은 날은 해변가로 가서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오메가 일출이나 담았으면 좋은 일기입니다. 이곳에는 태크 로드가 저수지 안쪽에 설치되어 있네요. 태크 난간이 이중으로 된 듯 한 반영입니다. 약 27만평의 대가저수지 건너편 저수지둑이 까마득히 보입니다. 원래 농사용 저수지라 고성 바닥들 벼농사를 다 짓는답니다. 07: 23분 태양이 뜰 자리가 더 붉어집니다. 바람이 약간 불었는데 물결이 있어 저속으로 파도를 잠재웠습니다. 07:23 태양이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바다의 수평선에서 해 뜰 시각은 15분 전일 것입니다 태양빛이 너무 강열합니다. 지난번 같은 구름이 덮였으면 오늘같은 날씨에는 동그란..
고성 대가저수지 일출 ①
고성 대가저수지 일출 ①
2024.01.27대가저수지는 경남 고성군 대가면에 위치한 농업용 저수지입니다. 저수지의 넓이는 27만 평이며 1931년 6월에 착공하여 1년 만인 1932년 5월 31일에 준공된 88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저수지 둑 근처에 있는 청실동산에는 대가정(大可亭) 현판이 달린 육각정자가 있고 주변에는 무궁화와 꽃봉오리를 매단 애기동백이 둘러싸고 있다. 대가저수지의 일출이 어떤가 싶어 아침 일찍 산책 겸 대가저수지로 발걸음을 옮겼다. 정 동녁에 보이는 우측의 거류산과 동해면 구절산 사이에서 떠오르는 태양입니다. 특이한 일출은 아니지만 대가저수지의 태크로더와 갈대숲의 어울림이 있는 아름다운 일출입니다. 옅은 구름이 깔린 하늘인데도 태양은 둥근 턱선이 보이지가 않는 사방으로 퍼져버린 태양입니다. 그래도 물 위에 번져오는..
고성 남포항 해태상
고성 남포항 해태상
2024.01.27남포항(南浦港)은 대한민국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수남리에 있는 어항이며, 지방어항에서 2008년 12월 19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어항이다. 남포항은 '남쪽 바닷가의 포구'라는 뜻이 있지만, 지역주민들은 철길제방이 있어 '철뚝'이라는 지명을 더 즐겨 쓴다. 남포항은 고성읍의 남쪽 관문 구실을 하는 어항이다. 고성 자란만 일대에서 어획되는 수산물의 집산지 역할을 하던 곳으로 기름진 고성평야에서 생산된 곡물과 욕지도, 사량도, 거제도 등지의 섬 지역에서 생산된 어획물이 물물교환되던 5일장이 들어서기도 했다. 지금은 주로 굴 양식을 하고 있다. 양식 굴을 수확하는 시기는 대체로 추석 무렵인 9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이다. 일 년 중 절반 이상이 몹시 바쁜 철이지만, 굴 수확을 하지 않을 때에도 채묘작업 등으로..
당항만 해안 둘레길
당항만 해안 둘레길
2024.01.23고성 당항만 무지개 해안 둘레길 1월 21일 오후 오랜만에 가까운 곳 고성 당항만 둘레길 드라이브 한바퀴 해봅니다. 당항만 둘레길은 당항포 관광단지 바다의문에서 당항포 횟집촌을 거쳐 거북선마중길( 4km)까지를 무지개 둘레길이라 합니다. 당항만 둘레길은 임진왜란 당시 왜선 57척을 격파시키고 승정고를 울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해전지인 당항만에 멸사봉공의 뜻을 기리고자 건설 하였다고 합니다. 잔잔한 호수같은 당항만에 해상테크와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둘레길을 조성하였으며 둘레길을 따라가다 보면 마암천과 당항만이 만나는 곳에 거북선 모양의 거북선 형상의 당항만마중길 해상보도교를 만날 수 있다 당항만을 아름답게 수놓은 당항만 무지개 둘레길을 천천히 산책하며 당항만의 경관을 감사하기에 안성맞춤이며 야간 해..
엄홍길 전시관 탐방
엄홍길 전시관 탐방
2024.01.22세계 최초 16좌 완등 산악인, 엄홍길(嚴弘吉) 전시관 탐방 히말라야 영웅 엄홍길의 일생과 1985년부터 16년 동안 히말라야 8,000m 16좌를 모두 완등하기까지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전시함으로써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대자연에서 배운 꿈과 희망, 용기와 도전정신을 일깨워 주기 위해 엄홍길 기념 전시관을 세우게 되었다. 2007년 10월 개관한 엄홍길전시관은 산사나이 엄홍길, 신의 영역 히말라야, 16좌 완등의 신화, 함께하는 히말라야 등 엄홍길의 산행 기록과 도전정신을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전시한 박물관이다. 경남 고성 거류면 은월리에 위치한 엄홍길 전시관 전경 에베레스트 남서벽 원정등반을 시작으로 K2까지, 세계의 고봉인 히말라야 14좌를 한국 최초로 완등했다. 이어 얄룽캉, 로체샤르까지 등반해 ..
고성 해지개해안둘레길
고성 해지개해안둘레길
2024.01.19해지개해안둘레길은 고성읍 남포항에서 똥뫼산, 남산 오토캠핑장, 해지개다리, 하트 전망대, 곡용마을까지 연결된 1.4km의 태크 길이 이어져 있는 길입니다. 또한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해지개 태크다리는 아름다운 다리입니다. 또한 고성 해지개해안둘레길은 부산 오륙도공원에서 전남 목포까지 남파랑길 31코스에 속하는 길 중 하나이다. 고성 남포항의 조형물 해태상입니다. 이곳을 기점으로 시작해서 해지개 둘레길 드라이브길 나서 봅니다. "거대한 호수와 같은 바다 절경에 해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그립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절로 생각난다"는 의미를 지닌 해지개해안길은 전망대와 포토존 그리고 야간 조명 시설을 갖추고 많은 연인, 친구들 뿐만이 아니라 가족 단위로 찾는 산책로이기도 합니다. 남산 오토캠핑장 앞에 있는 자..
당항만 거북선해상보도교 야경
당항만 거북선해상보도교 야경
2023.12.12경남 고성 당항만 둘레길 거북선 해상보도교 야경 당항만 해상보도교는 경상남도 고성군 회화면 당항만로 1116에 위치한 해상 보도교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당항포 대첩 승선지로서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이며 당항만과 마동호 잇는 길이 150m 폭 3m의 다리입니다. 당한포 둘레길을 걷다 보면 마지막 부분에 만날 수 있습니다. 당항포관광지 후문에서 이동하여 당항만둘레길을 따라갑니다. 해변으로 주욱 테크길이 설치돼 있고 무지개 빛 도로를 만들어 두었네요, 은근히 마음 까지도 좋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당항만둘레길은 해변을 따라 남파랑길 12코스 도착 지점인 배둔 간척지 해변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당항만에 가을이 내려앉아 온통 울긋불긋하고, 국화로 단장한 당항포관광지에서 국화꽃 향기를 맡아보고, 당항포관광지 바다의 ..
고성 그레이스 정원
고성 그레이스 정원
2023.10.08해변에서 이주해 온 해국 . 그레이스 정원 (03) 경남 고성 그레이스 정원의 바닷가에서 이주해 온 해국을 만나려 갔습니다.그레이스 정원은 따사로운 햇살의 여름은 수국의 계절이었다면 그레이스 정원의 메타세콰이아 길엔 해국이 가득 차있습니다.길게 뻗은 나무사이로 아기자기하게 피어있는 보라색 해국이 가을을 느끼게 합니다. 이곳 해국은 메터세퀴이어 도로 아래 담벼락 위에 심겨서 단풍이 물드는 메타세쿼이아와 보라색의 해국이어우러져 아름다움을 한층 더 하고 있다.그레이스의 해국의 작황이 올해는 영 엉망이네요. 원장님의 심려가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상심을 위로하는 의미에서 지난날 사진을 대체하여 올려 봅니다 2020년도 사진입니다. 그해 6월 25일 오픈했을 때 가을이었던가 봅니다.이때는 해국이 너무 탐스럽고 좋..
고성 갈모봉자연휴양림
고성 갈모봉자연휴양림
2023.08.16경남 고성 갈모봉자연휴양림 탐방 고성읍에서 사천 가는 길 33번 국도를 따라 6km쯤 가다 보면 "갈모봉 자연휴양림"이란 간판을 만날 수 있다.갈모봉 자연휴양림은 고성읍 이당리 산 183번지 일원 70여 ha의 임야에 편백, 삼나무 등이 심어져 있으며 등산로, 산책로, 팬션, 체력단련시설, 주차장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20.09) 갈모봉산림욕장은 편백림에서 나오는 ‘피톤치드’향이 마음을 상쾌하게 해 주고 치유해 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같다. 요즘 들어 "고성자연휴양림"이라고 이름이 변경하고 한창 리모델링 공사 중에 있다. 편백림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 향이 마음을 상쾌하게 해 주고 치유해 준다고 해서 많은 허약자들이 이곳에와 휴양을 하고 있다. 곳곳에 침대형 의자가 설치되어 있어 이들을 편..
경남도 무지개색 봄 여행지 추천 02
경남도 무지개색 봄 여행지 추천 02
2023.03.19경남 고성 진달래섬 솔섬 경남 고성군 하일면에 위치한 자연 생태공원 솔섬은 '섬에 소나무가 많다'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3~4월 유채꽃, 진달래를 시작으로 5~6월에는 하얀 이팝나무, 7~10월은 무궁화꽃이 만개하고 9~11월에는 구절초가 흐드러지게 피어 산과 바다를 품은 아담한 꽃섬이라고도 한다. 솔섬을 한 바퀴 도는데 약 40분 정도 소요되어 가벼운 산책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고성 자란만 품은 진달래 꽃섬, 연분홍 진달래가 바다를 이루는 고성 솔섬을 소개합니다. 자란만로를 달려 솔섬으로 들어가는 진입로에서 마주 보이는 진달래꽃 섬 풍경에 반해 잠시 가던 길을 멈추었습니다. 진달래가 아무리 많은 곳이라 해도 고성 솔섬 진달래 풍경은 처음부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고성 솔섬은 입구..
당항포 둘레길 거북선보행교 야경
당항포 둘레길 거북선보행교 야경
2023.01.31고성 당항만둘레길 해상보도교까지 걸어보고 싶은곳 당항포관광지 후문에서 이동하여 당항만둘레길를 따라갑니다. 해변으로 주욱 태크길이 설치 되있고 도로변에 무지개 빛 도로를 만들어 두었네요, 은근히 마음 까지도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당항만둘레길은 해변을 따라 남파랑길 12코스 도착 지점인 배둔 간척지 해변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당항만에 가을이 내려앉아 온통 울긋불긋하다. 국화로 단장한 당항포관광지에서 국화꽃 향기를 맡아보고, 당항포관광지 바다의 문 해안도로에서 시작하여 거북선 모양이 있는 해상보도교까지 3.5㎞의 당항만 둘레길 가을여행을 떠난다. 잔잔한 호수 같은 수상환경으로 야외 수상종목 개최를 위한 최적지로 평가를 받는 곳이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께서 왜적들과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당항포 해상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