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대가저수지 일출 ①

 

대가저수지는 경남 고성군 대가면에 위치한 농업용 저수지입니다.
저수지의 넓이는 27만 평이며  1931년 6월에 착공하여 1년 만인 1932년 5월 31일에 준공된 88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저수지 둑 근처에 있는 청실동산에는 대가정(大可亭) 현판이 달린 육각정자가 있고 주변에는 무궁화와 꽃봉오리를 매단 애기동백이 둘러싸고 있다.

 

 

대가저수지의  일출이 어떤가 싶어 아침 일찍 산책 겸 대가저수지로 발걸음을 옮겼다.

정 동녁에 보이는 우측의 거류산과 동해면 구절산 사이에서 떠오르는 태양입니다.
특이한 일출은 아니지만 대가저수지의 태크로더와 갈대숲의 어울림이 있는 아름다운 일출입니다.

 

 

옅은 구름이 깔린 하늘인데도  태양은 둥근 턱선이 보이지가 않는 사방으로 퍼져버린 태양입니다.

그래도 물 위에 번져오는 태양빛의 반영이 아름다울 수도 있는 일출이었습니다.

 

 

 

 

대가저수지의 생태 탐방로는 960m 나무태크 산책로입니다.

아침 햇살과 물과 태크길이 잘 어우러져 멋진 경치를 잘 뽐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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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일이 11월 25일경인데 이 시기가 아니면 양쪽산이 막혀 있어 중천에 떠야만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즉 일출각이 안좋다는 예기가 됩니다.

 

 

 

태양은 빠르게 중천을 향해 떠오릅니다.

긴 동면을 끝내고 봄을 기다리는 버드나무와 갈대 위에도 따사로운 햇볕이 내려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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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곳 대가저수지에는 연꽃 테마공원으로서도 유명한 명소입니다.

 

 

 

 

 

오늘은 고성 대가저수지 일출을 담아 보았습니다.

 

대가저수지 일출 (tistory.com)

대가저수지 일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