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인일주로 노을전망대 일몰

 

통영시 평인일주로 노을전망대 일몰

 

 

통영시의 평인일주로는 가는 곳마다 해안의 경치가 너무 아름다운 곳입니다.
전국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통영 바다의 멍게 양식장은 보기드문 아름다운 풍경이기도 합니다.
지난 한글날 연휴 마지막 날 통영의 아름다운길 평인일주로 노을전망대에서 해넘이를 감상했습니다.

2022-10-12

하루를 무료하게 보내자니 안타깝고 멀지않은 이곳 평인일주로 노을전망대에 자주 찾아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 따라 하늘에는 구름 한점없는 쾌청한 날씨입니다. 높고 옅은 구름이 있어야 노을이 좋을텐데... 그져 맹한 하늘입니다.

 

평인노을전망대 일몰

고성, 통영 부근에서는 수평선에서 일출, 일몰을 볼 수 있는 포인트 몇 군데 밖에 없습니다.
 인근의 거제도에는 일출,일몰 포인트가 드러 있지만 거리가 멀기도 합니다. 

 

평인노을전망대 일몰

해가 넘어가는 방향이 사량도 대교가 있는곳입니다. 해의 지는 각도가 얼마전 보다는 좌측으로 많이 이동하였습니다.
동지가 가까워지면 이곳 포인트도 일몰각에서 벗어나게 되고 이제 통영시 미륵도 달아공원으로 이동하여야 할 듯합니다.
달아항 선착장의 포인트와 소장두도 '일명 첼로섬' 일몰은 오메가 일몰을 노릴수 있는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평인노을전망대 일몰

거제도에서는 유일하게 오메가 일몰을 노릴 수 있는 포인트는 거제시 남면 홍포선착장 일몰입니다.
이 포인트도 수평선으로 넘어가는 맹한 오메가 일몰이지만 그래도 오메가 일몰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찾는 곳입니다.

평인노을전망대 일몰

옅은 구름에 아름다운 일몰은 아니라도 해지고 2~30분이 지나고 나니 고유의 노을빛으로 물이 듭니다.

바닷 물빛도 노을빛으로 붉게 물드는 이맛에 일몰 촬영을 즐기는 지도 모릅니다.

오늘도 2% 부족한 일몰이지만 오랫만에 만나는 일몰이라 마음 뿌듯하게 촬영 마무리하고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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