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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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소장두도(일명 첼로섬) 일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신축년의 마지막 일몰을 촬영하기 위해 경남 통영시 산양읍 연화리 소장두도 일몰 포인트에 다녀왔습니다.

포인트의 좋은 자리에는 이미 10여명의 사진가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고 전 들머리에 자리를 했습니다.
동지가 10여일이 지난때라 태양이 오른쪽으로 많이 이동을해 가능하면 외쪽으로 몇 걸음 더 가야하나 늦게 온 죄로
어쩔수 없습니다. 이곳 포인트는 험한 갯바위의 지형이여서 더 이상 갈수도 없는 막다른 곳입니다. 
만약 오메가가 형성된다면 섬에 걸릴듯 말듯 하겠습니다.

 

 

이곳 소장두도 작은섬을 사진인들 사이엔 첼로가 반 쯤 바닷물에 잠긴듯 하다하여 일명 첼로섬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이곳의 일몰 포인트에 내려 갈려면 도로변 전망대에서 주차하고 15분 쯤 가파른 해안 갯바위 쪽으로 내려 가야 합니다.
해안가에 다다르면 좌측으로 험한 갯바위 비탈길을 100mm 쯤 더 들어가야 포인트에 도착하며 위험하여 주의해야 합니다.

 

 

 

 

 

 

포인트에 도착 할 때만 해도 그렇게 청명하던 하늘이 일몰이 가까워지자 갑자기 구름층이 형성되네요.

 

 

 

 

 

 

 

일기 예보에 서쪽 지방에 눈이 오는 곳도 있다고 하드니 아마도 그 영향인듯 합니다.

 

 

 

 

 

 

 

차차 수평선에 가까워 지자 동그랗던 태양이 구름에 의해 히떡 퍼져 버리고 맙니다.   

 

 

 

 

 

 

 

 

수평선 가까이엔 더 뚜거운 구름층이 있어 태양은 그 짙은 구름속으로 자취를 감추고 맙니다.

 

 

 

 

 

 

 

 

아쉽습니다. 그대로 해넘이가 진행한다고 해도 섬 어귀에 걸리고 말것 같았습니다.

 

 

 

 

 

 

 

 

아름다운 오메가 일몰을 보여줬으면 좋으련만.....
그러나 오늘 첼로섬 노을빛은 무척이도 아름답네요. 

 

 

 

 

 

 

 

 

아쉬움만 가득안은체 오늘 촬영 마무리 합니다.

출사일 : 2021년 12월 31일 신축년 마지막 일몰 

 

 

 

 

 

 

소장두도(첼로섬) 일몰

통영 소장두도 오메가 일몰, 사진가들 사이에 부르는 첼로섬 출사일 : 2016년 12월 30일 2016년 한 해 국민을 격동시켰던 게이트 등 수많은 사연들이 서쪽 바다 너머로 떨어지는 태양과 함께 역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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