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강나루 청보리밭

 

초록 물결 일렁이는 함안 강나루 청보리밭

 

 

 

 

낙동강을 끼고 펼쳐진 함안 칠서 강나루 청보리밭의 장관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정겨운 원두막을 품은 청보리밭은 한 폭의 수채화를 떠올리게 하고, 상춘객들은 봄의 아름다움을 놓칠세라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릅니다. 보리 낱알이 노랗게 익기 전까지 초록색을 청보리라고 하는데 3월에 연둣빛을

띠기 시작하면서 5월 중순까지 절정을 이룹니다.

 

 

다녀온 날 : 2022년 05월 3일
어디 : 경남 함안군 칠서면 이룡리 강나루생태공원 청보리밭

 

 

 

 

 

 

벼과의 두해살이 작물인 보리는 열매 낱알이 노랗게 영글기 전까지는 초록색을 유지하는데 이를 청보리라고 부른다.
함안의 청보리밭은 강나루생태공원의 자연친화적 이미지를 높이고 드넓은 면적에 시원하게 전개돼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오토캠핑장 인근에 주차장과 화장실이 구비돼 있으며 곳곳에 쉼터인 원두막과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청보리가 연출하는 낭만적인 풍경은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일찌감치 사진작가들을 비롯해 가족, 연인 등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보리밭은 오는 5월 하순까지 감상할 수 있으며 현재 보리가 봄볕아래 한창 익어가는 중이라 5월 중순을 넘어서면
황금물결이 출렁이는 또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강나루 생태공원의 등나무 쉼터, 보라색 등나무 꽃을 보기위해 아마 이곳을 찾는이도 더러는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올해는 과도한 정지로 인하여 꽃도 덜피고 시기가 시기이니 만큼 꽃이 시들고 있었다.

 

 

 

 

 

 

 

 

 

 

 

 

 

 

 

 

 

 

 

 

 

 

 

 

 

 

 

 

밀양 위양지에 갔다가 오면서 이곳 강나루 청보리밭을 둘러보고 악양 뚝방길에도 둘러 보았으나 꽃양귀비도 아직

이른 시기인것 같았고 수레국화만 다소 피어있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