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지 유채꽃

 

창원 주남지 유채꽃길을 걷다.

 

올 해는 봄이 빠르게 진행되는 것 같는데 아직 봄이 머물고 있는 곳이 있다.

창원시 동읍 주남지 사계절 꽃길이다. 주남지 탐조대를 지나 가월리 쪽으로 가면 주천강 배수장이 있는 곳에서 
왼쪽으로 꺽어서 주남 갤러리까지의 구간 꽃길이다. 이 구간은 4계절 꽃을 볼 수 있는 구간으로 봄에는 유채 여름이면
꽃양귀비 등등, 가을이면 코스모스를 볼 수 있는 꽃길이다. 

 

봄이 빠르게 진행하면서 다른 곳에는 유채꽃이 끝물인데 비해 이곳 꽃길에는 아직 유채꽃이 만개하여 지나는

산책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다녀온 날 '21-04-20 오전 10시가 조금넘었는데 햇볕은 초여름을 방불케 한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유채꽃 꽃길 배수장에서 1km정도만 걸어 본다.

 

 

 

 

 

 

이곳 유채꽃도 마지막 꽃대에 꽃을 피우고 있는걸 보니 얼마 있지 않아 끝물이 될것 같다. 
유채꽃 밑에서는 꽃양귀비가 자라고 있으니 얼마 있지않아 꽃을 보지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한낮이 가까워서인지 사람들은 거의 없다. 내가 만난 산책객들 모두 4~5명 정도....

 

 

 

 

 

 

 

 

미세먼지 없는 날이였으면 더욱 좋으련만 미세먼지로 하늘이 희뿌였다.

 

 

 

 

 

 

주남지 유채꽃길

 

 

 

 

 

 

주남지 유채꽃길

 

 

 

 

 

AI인풀렌자 때문에 한동안 철새 탐방이 금지 기간이였는데 이제는 금지기간이 해제되고 둘레길을 산책이 가능하다.

 

 

 

 

 

 

주남지의 신록도 아직까지는 아름답습니다. 차차로 짙은 록색으로 변해 가겠지요.

 

 

 

 

 

 

 

노란 물결이 일렁이는 주남지 유체꽃길을 걸어보고

 

함안 강나루생태공원 청보리 밭에나 가볼까 하고 동선을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