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랗게 물든 수변생태공원 금계국 흐린날씨에 금방이라도 비가내릴듯 찌푸린 날씨... 창원 북면 수변생태공원 금계국 군락지를 찾아 나서 봅니다.
강둑 비탈면에 빽빽히 들어선 금계국 꽃망울들.... 온 강둑을 노오랗게 물들려 놓았습니다.
다녀온 날 : 2019년 5월 19일 출사지 : 창원시 북면 수변생태공원 금계국
북아메리카 원산의 원예식물로 심어 기르는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금계국’이라는 이름은 꽃이 황금색 계란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꽃은 화사한 노란색이며, 잎은 길쭉한 편이나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래는 물 빠짐이 좋은 땅에서 서식하지만 번식력이 좋아 다른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
금계국은 꽃잎을 차로 우려내어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다. 차로 마실 때는 꽃잎을 충분히 말린 뒤 덖어내어 사용하는데,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향을 즐길 수 있고 우려낸 물이 말간 주황빛을 띠기 때문에 눈으로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