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바위 일출

거제 해금강 사자바위 일출 도래

 

거제 해금강 사자바위 일출이 도래한 것 같습니다. 일 년에 두 번 3월과 10일 선착장에서 사자바위 일출을 담을 수 있는
시즌이 도래했습니다 3월 8일 기준으로 전후 3일 일기가 좋으면 오메가 일출도 가능하겠지요.
포인트는 마을 앞 선착장과 뒷편 호텔 밑이 주 포인트이며 사진가이면 누구나 갈망하는 일출입니다.

 

 

해금강 사자바위 여명입니다.

 

 

사진들은 지난해 3월 12일 촬영인데 하루전 부터 연 이틀 오메가 일출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사자바위에서 뜨는 거제도일출은 항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3월과 10월 특정 기간에만 볼 수 있는 귀한 일출입니다.
한 달 내내 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3월 초순부터 12일 사이에 날씨가 좋아야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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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70~200mm를 사용했는데 조금 짧아 DX포맷 화각으로 촬영했는데 무리는 없었던 것으로 생각이 되고,
사자의 머리 부분과 꼬리 부분을 담을 수 있는 화각이면 대 만족인 것 같습니다.

 

 

 

구름과 가스층이 전혀 없어 태양광이 조금 강해서 색상이 하이라이트가 되긴 했으나 청롱하고 웅장한 오메가 해돋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로 꿀꿀했었는데, 멋진 풍경을 안겨준 자연에 감사하며, 행복한 마음을
가득 앉고 돌아왔습니다.

 

 

 

올해도 날씨가 받쳐주어 오메가 일출을 담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