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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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겨울 거의 매일아침 출근하듯이 한 다대포일출 입니다.

그렇다고 갈때마다 오메가 일출을 만난것은 아닙니다.
어떤때는 몇번을 가도 헛탕만 치던날이 수두룩하기도 했으니까요

오늘은 집콕하면서 오래된 사진 정리하다 눈에 띄는것 몇 컷 올려 봅니다 


2007년 2월 12일의 오메가 일출입니다.

외항에 대형 선박들이 오가는 곳이라 잘못하면 선박이 가려버리도 하는 곳입니다.

 

 


요즘 근일간 처럼 2월 초순의 희뿌연 연무가 심해 화질이 조금 떨어지긴합니다만. 그러나 태양의 색상은 조았습니다.

 

 

 

오가는 선박의 틈새로 잡은 오메가 환희의 순간입니다.
이때만해도 간혹 보는 오메가 일출 얼마나 벅차고 황홀했는지 모릅니다.

 


지금은 일출 일몰 오메가 하도 보니까 예사로 보이지만 그때만해도 삼년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던 오메가
당시 모든 클럽사이트나 동우회사이트에 도배를 했었지요.

 

 


지나던 선박이 태양을 가리고 배위에 싫고 떠나려합니다.

 

 

 

모든 상항이 이렇게 끝나는 때가 많았지요

요즘 이 시기에는 사진가들은 몰운대 화순대로 동선을 옮겨 화순대앞 쥐섬 외딴 바위 옆에 떠오르는 오메가를 

담는것이 대세입니다 이곳 외딴 바위에는 새벽부터 낚시하는 태공들이 많아 사진의 부제로 등제하게 합니다.

 

이상 추억으로의 여행 다대포 오메가 일출로 포스팅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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