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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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의 가볼 만한 곳] 핫 플레이스 그레이스정원 (02)

 


그레이스 정원은 16만 평이나 되는 정원을 15년 동안 정성스럽게 가꾸어 온 수국 테마의 정원입니다.
6월 25일에 개방을 했는데 일주일간은 입장료가 무료였다고 하는데, 입장료가 5,000원인데
경로우대 4,000원을 지불하고 입장을 하였습니다.

 

출사일 : 2020년 7월 11일
누구랑 : 나 홀로 출사


여름의 문턱을 넘어선 때에 수국이 흐드러진 꽃밭을 찾아왔습니다.
얼마 전 남녘 땅에 새로 문을연 그레이스정원  59만여㎡에 빛의 팔레트 펼쳐놓은 듯 ~
지금 수국이 만개했습니다.



개장한 지 얼마 안 된 신성 정원이라 아직 덜 다듬어진  느낌이 나는 곳이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포토존이라 할만한 곳도 많이 준비되어있고 다양한 종류의 수국을 여유롭게
구경하고 즐길 수 있어 좋아 보입니다.



고성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가 될 것 같은 수국의 명소 그레이스정원
아직 공사 중인 곳이 많아 어수선한 감이 있으나 앞으로는 기대감이 있는 정원입니다.



돌담의 동선 따라 핀 수국들은 대개가 산수국들이 많아 종류의 다양성을 고려하였으면 하는 바램이기도 하다.


 

 

 

 

 

 

 

 

 

 

 

 

 

 

 

 

 

 

 

 

 

 

 

 

 

 


정원 안에는 공연 무대도 갖추어져 있다.
아직 공연은 했는지 모르지만 주인 사장의 섬세한 배려도 짐작할 수 있겠다.

 

 

 

 

 

 

 

 

 

 

 

 

 

 


문화일보 박경일기자의 글을 빌리자면

 

경남 고성은 사실, 여행지로서의 존재감이 거의 없다. 전적으로 지리적 위치 탓이 크다.
제법 괜찮은 명소를 갖고 있음에도, 고성은 내로라하는 관광도시인 통영과 남해 사이에 있다.
그러므로 고성에 다녀온다는 건, 수도권에서 멀고 먼 고성까지 가서 몇 발짝만 더 들어가면 되는
통영과 남해를 들르지 않고 코앞에서 되돌아와야 한다는 뜻이기도 했다.
그러니 고성에 여행자들의 발길이 뜸할 수밖에….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정이 좀 달라졌다. 관광객이 몰리는 이름난 관광지보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실속 있는 여행 목적지에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기회는 가진 것에 비해 홀대받았던 경남 고성에 돌아가야 마땅하다. 」

 

 

 

관련 글 더보기

 

그레이스정원

그레이스 정원, 경남 고성에 위치한 16만평의 아름다운 수국 정원입니다.

www.gracegard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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