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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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수국 수국 페스티벌 제2부

 

 

 

🌿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경남 진주시 월아산을 중심으로 조성된 복합 산림복지시설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단순한 산림휴양지가 아니라, 목공체험장, 숲속어린이 도서관, 산림레포츠 시설

다양한 맞춤형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갖춘 곳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또한,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가 열리는 장소로도 유명하며,

초여름이면 형형색색의 수국이 만개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죠.

월아산 숲속의 진주라는 이름은 숲의 가치를 담은 진주(眞珠)와 진주시의 진주(晉州)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어,

이곳이 자연 속에서 빛나는 보물 같은 공간이라는 뜻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수국 수국 페스티벌 행사장 배치도

                                           

                                           ● 축제기간 : 2025, 06, 14, 토요일 ~ 2025, 06, 22, 일요일 

                                           ●  평일 : 14:00 ~ 20:00   주말 :  10:00 ~ 21:00

 

    

 

 

🌸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수국축제 주차장에서 행사장으로 이어지는 도로변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기 위해 시설 재배한 수국과 계절 꽃들로 정성스럽게 꾸며져 있습니다.

      특히 이 구간은 방문객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공간이라,

     색감과 배치에 세심한 손길이 느껴지는 곳이지요.

     연분홍, 하늘색, 순백의 수국들이 줄지어 피어 있는 모습은

     마치 꽃의 터널을 지나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주차장에서 행사장으로 들어가는 도로변 화단의 수국입니다.

시설 재배하여 이식한 수국이라 색갈도 곱고 아름답습니다.

 

 

 

 

 

 

 

 🌿 아나벨 수국은 특히 꽃송이가 크고 둥글며, 순백의 색감이 인상적인 품종으로,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을 지니고 있죠.

산속의 맑은 공기와 어우러져 마치 하얀 구름이 땅 위에 내려앉은 듯한 느낌이 들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산돌마당은 공연이 없는 시간에는 조용한 휴식처처럼 느껴지는데,

그곳에 활짝 핀 아나벨 수국이 함께하니 마치 자연이 준비한 무대 같았습니다. 😊📷🌸

 

 

 

 

 

 

 

🌿 산돌마당 공연장에서 울려 퍼지는 오카리나의 맑고 부드러운 선율

숲의 고요함과 어우러져 마치 자연이 숨을 쉬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수국이 만개한 풍경 속에서 들려오는 오카리나 연주는, 그 자체로 하나의 풍경이자 감동이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오카리나와 팬플루트, 대금, 기타 연주가 어우러진 ‘정원 하모니’ 공연이

매일 저녁 작가정원과 산돌마당 등에서 펼쳐지고 있다고 합니다.

숲속에서 음악이 울려 퍼지는 그 순간, 아마도 많은 분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귀를 기울였을 것입니다.

 

 

 

 

 

 

 

 

월량선경(月亮仙境) 

 

이 문구는 “달빛 밝은 이곳 월아산 자락에서 신선과 함께 머물다”라는 뜻으로,

월아산의 고요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3년 진주 월아산 정원박람회의 주제로도 사용되었는데요,

‘달(月)’을 품은 월아산의 이름과 어우러져 ‘달빛이 비치는 신선의 정원’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었어요

 

 

 

 

 

 🌿 별수국은 특히 햇빛, 수분, 토양 상태에 민감한 품종이라,

기후 변화나 강우량, 일조량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에요.

개화 시기에 고온 건조하거나, 반대로 장마가 길어지면

꽃망울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거나 드문드문 피는 경우도 생기죠.

또한 별수국은 새 가지에서 꽃이 피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전년도 가지치기나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았을 경우에도 작황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타임라이트 수국, 정확히는 라임라이트 수국(Limelight Hydrangea)은 나무수국(Hydrangea paniculata)의

대표 품종 중 하나로, 월아산 수국정원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인기 있는 수종이에요. 🌿

 

 

 

 

 

 

 

🌸 엔들레스 썸머 수국(Endless Summer Hydrangea)은 정원 수국 중에서도 특히 사랑받는 품종이에요. 

이 수국은 일반 수국과 달리 묵은 가지와 새 가지 모두에서 꽃이 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늦봄부터 초가을까지 오랜 기간 동안 개화를 즐길 수 있는 게 가장 큰 매력이죠.

그래서 이름도 “끝없는 여름(Endless Summer)”이랍니다.

 

🌿 주요 특징

  • 개화 기간: 5월~9월까지 지속적으로 꽃을 피움
  • 꽃 색상: 토양의 산도에 따라 푸른색(산성) 또는 분홍색(알칼리성)으로 변화
  • 내한성: 영하 30도까지 견딜 수 있어 노지 월동 가능
  • 대표 품종: 오리지널(Original), 블러싱 브라이드(Blushing Bride), 블룸스트러크(BloomStruck), 썸머 러브(Summer Love) 등

특히 블러싱 브라이드는 순백의 꽃이 피고 시간이 지나며 연한 핑크빛으로 물들어, 마치 신부의 부케처럼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요

 

 

 

 

 

🌸 나무수국(목수국, Hydrangea paniculata)은 개화 초기에는 연한 연녹색 또는 라임빛으로 피어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순백색으로 변하는 아름다운 색 변화가 특징이에요.

이 변화는 마치 꽃이 성숙해가는 과정을 눈으로 지켜보는 듯한 느낌을 주죠.

특히 대표 품종인 라임라이트(Limelight)애너벨(Annabelle)은 이런 색 변화가 뚜렷해서

정원이나 축제 현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꽃송이도 크고 풍성해서, 멀리서 보면 마치 하얀 구름이 수풀 위에 내려앉은 듯한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 니코블루 수국(Nikko Blue Hydrangea)은 유럽, 특히 네덜란드에서 정원용으로 널리 재배되는

       대표적인 마크로필라(Macrophylla) 계열의 수국이에요. 🌿


이 품종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 선명한 푸른빛: 산성 토양에서 자라면 깊고 맑은 블루 컬러로 피어나며, 중성~알칼리성 토양에서는 연보라나 핑크빛으로 변하기도 해요.
  • 몹헤드(Mophead) 타입: 둥글고 풍성한 공 모양의 꽃송이를 피우며, 한 송이만으로도 존재감이 큽니다.
  • 개화 시기: 보통 6월~7월 사이에 꽃을 피우며, 햇빛을 잘 받는 반그늘에서 가장 아름답게 자라요.
  • 내한성: 비교적 추위에 강해 한국의 겨울도 잘 견디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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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게더 수국(Hydrangea macrophylla 'Together')은 겹꽃 형태의 마크로필라 계열 수국으로,

꽃잎이 조밀하고 풍성하게 피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개화 초기에는 연녹색과 옅은 분홍빛을 띠다가,

시간이 지나며 진분홍, 보라, 푸른빛 등으로 색이 변해가는 매력을 지니고 있죠.

또한 묵은 가지와 새 가지 모두에서 꽃이 피는 리블루밍(reblooming) 품종이라,

오랜 기간 동안 수국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어 정원용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품종의 수국들이 어우러진 정원은 마치 계절의 팔레트처럼 다채롭고 풍성하였습니다.

 

 

 

 

 

 

🌿 목공체험장 옆 토끼풀 마당 도로변은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장 안에서도

비교적 조용하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에요.

이곳에는 시설 재배된 다양한 품종의 수국들이 줄지어 심겨 있어,

산책하며 감상하기에 참 좋은 길목이죠

 

 

 

 

 

 

💙 수국동산에서 만난 니코블루 수국(Nikko Blue)은 정말 깊고 선명한 푸른빛이 인상적인 품종이죠.

 몹헤드(Mophead) 타입으로 둥글고 풍성한 꽃송이를 피우며,

특히 산성 토양에서 맑고 짙은 블루 컬러로 물들어 마치 여름 하늘을 닮은 듯한 느낌을 줍니다.

 

‘니코블루’라는 이름은 일본의 도시 닛코(日光)에서 유래되었는데,

햇빛을 머금은 푸른 수국이라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어요.

해가 갈수록 색감이 더 깊어지고, 햇살을 받을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매력이 있어 정원에서도, 사

진 속에서도 존재감이 크답니다.

 

 

 

 

 

 

 

🌿 목공체험장 옆 토끼풀 마당 도로변은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장 안에서도

비교적 조용하면서도 정성스럽게 꾸며진 공간이에요.

특히 이 구간은 시설 재배된 다양한 품종의 수국들이 줄지어 심겨 있어,

산책하며 감상하기에 참 좋은 길목이죠.

 

토끼풀 마당은 축제 기간 동안 스탬프 투어 교환 장소드레스코드 이벤트가 진행되는

메인 운영부스가 있는 곳이기도 해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공간이에요.

수국 사이로 토끼풀이 자라난 잔디밭과 도로변의 조화는 마치 자연과 정원이 어우러진 듯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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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서 치자향이 난다 했더니 

도로변 치자나무에서 다소곳이 피어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수국을 눈으로 보고, 

상쾌한 숲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끼며,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신나는 공연에 귀 기울이며,

여름날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월아산 수국 축제가 추구하는 가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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