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영취산 진달래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출사산행
여수 영취산(510m)은 그렇게 높은 산은 아니지만 힘찬 산세를 자랑하는 명산이다. 준수하게 솟은 산릉이 마치 거대한 불가사리 같은 형상으로 사방팔방 뻗어나가 있다. 영취산의 명물인 진달래 군락은 이 굵고 뚜렷한 산줄기를 따라 형성되어 있다.
출사일 : 2019년 3월 28일
위치 : 전남 여수시
누구랑 : 나 홀로
돌고개 주차장 진달래축제 행사장에서 등산이 시작된다.
내일 부터 축제 기간이라 하루 당겨 왔는데도 등산객들이 무리지어 올라간다.
등산로 초입에서 바라 본 진달래 군락지이다.
최고의 군락을 이루고 있는 가마봉 아래쪽이다. 완전 만개 상태이다.
2020년 올 해 영취산 진달래 축제는 2020-03-27부터 2020-03-29까지 열릴 계흭이었으나
하지만 다들 알고 계신 듯 코로나19 때문에 전국의 축제가 다 취소되고 있는데요
영취산 진달래 축제도 마찬가지로 올 한 해는 쉬었다 간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이쪽 비탈면에는 올해는 개화 상태가 안 좋다는 진객들의 이야기이다.
진객들의 예기가 이 이상 좋았으면 얼마나 좋았길래 그런 말을 하는걸까? 상상해 본다.
멀리 보이는 묘도와 묘도대교이며 미세먼지 없는 날씨였으면 확실히 보였을 텐데.....
올라가면서 뒤돌아 보고 촬영입니다.
여천산단 너머로 묘도와 묘도대교가 희미하게 보인다.
테크 계단의 구간입니다. 지례봉 까지 가는 구간에는 이런 테크 계단이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가마봉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입니다.
전국 제일의 명성이 부럽지 않은 풍광이라 하겠습니다.
헬기장에서 비루봉 까지 진달래는 아직이죠, 몇일 더 있어야 활짝 필것 같습니다.
이곳 영취산에서는 이곳이 핫플레이스 같습니다.
기암으로 이루어진 작은 봉우리 아름다운 풍광이지요.
영취산 등산로 입구에서 가마봉 아래까지는 90% 개화했으나 영취산 진래봉 부근은 10% 정도 개화한것 같습니다.
진례봉 오르면서 가마봉 쪽 풍경입니다.
진례봉에서 여천산단의 정유공장 풍경 담아 봅니다.
진례봉에서 되돌아 내려 오면서 촬영입니다.
내려오면서 빠드리고 간 풍경 담아 봅니다.
임도 까지 내려와 올려다 보니 더 아름답네예
아름다운 영취산 진달래 오늘 출사에 만족하며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