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반응형

 

잎이 달린 모습이 관대를  닮았다 하여  광대나물로 불린다

 

 

 

광대나물(학명: Lamium amplexicaule, 문화어: 작은잎광대수염)은 꿀풀과에 속한 두해살이풀이다. 
유라시아 원산인 구귀화식물이며, 한대 지역에서 온대 지역까지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전국 각지의 햇빛이 잘 드는 비옥한 땅에서 자란다.

광대나물의 이름의 유래는 <줄기에 달린 잎이 관대를 두른 듯 하다 하여 관대나물 이라고 한것>을

변형시킨 이름이라고 한다.

 

 

높이는 10-30cm이고, 원줄기는 가늘고 네모지며 밑에서 가지가 많이 생긴다. 잎은 마주나는데, 아래쪽 잎은 잎자루가 길고 둥글고, 반면 위쪽 잎은 잎자루가 없고 톱니가 있는 반원형이며 양쪽에서 원줄기를 완전히 둘러싼다.

 

 

 

 

 

학명 : Lamium amplexicaule L.
분류체계 :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Magnoliopsida 목련강 > Lamiales 꿀풀목 > Lamiaceae 꿀풀과 > Lamium 광대나물속

 

 

 

 

 

 

꽃은 4-5월에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여러 송이가 돌려나듯 모여 나온다. 꽃부리는 윗입술이 앞으로 약간 굽고, 아랫입술이 3개로 갈라진다. 수슬은 2개는 길고 2개는 짧은 두긴수술이다.

 

 

 

 

 

 

 

 

 

 

 

길가 묵밭 논두렁 밭두렁 황무지에서 잘자란다. 농촌에서는 밭에서 나는 잡초라 하여 보이는 것 마다 뽑아 없앤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으며 민간에서 지혈제로 이용한다.

 

 

 

 

 

 

우리나라 산과 들엔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무수한 ‘자연산’ 야생화들이 피고 진다. 그저 무심히 지나치면 잘 보이지도 않는 산꽃·들꽃이 지천이다. 요즘 이 아름다운 이름을 불러보고 또 눈 맞추기 위해 산으로 들로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생화 탐방 여행은 나름대로 바람직하게 진화해온 산행 방식이다. 산에 올라 ‘야호’ 외친 뒤 ‘둘러앉아 족발이나 잘라먹고 내려오기’나 ‘정상 정복’을 위해 기를 쓰고 오르는 등산 방식과는 확실히 다르다. 숲길 걸으며 건강 챙기고 동식물 생태를 관찰하는, 등산 아닌 ‘숲 탐방’이 요즘 뜨고 있는 산행 흐름이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로그인이 필요 없는 🧡 공감 부탁드립니다.

 

 

 

반응형

'야생화 탐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성 손목골 변산바람꽃  (19) 2023.02.25
도토리 헬멧 쓴 꼬마병정  (27) 2023.02.23
가덕 어음포 복수초  (20) 2023.01.28
[야생화 탐색] 나도수정초  (15) 2022.05.23
[야생화 탐색] 매발톱  (10) 2022.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