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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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 가실성당 화사하게 핀 배롱나무꽃 

대구 달성 하목정에 촬영 후 멀지않은 칠곡 왜관 가실성당으로 이동하면서 차 계기판을 보니 바깥 기온이 36도를
오르내린다. 차에서 내리니 땀이 비오듯 ' 이 더운데 이게 무슨 짓이냐' 자책하면서 이왕 온걸 어쩌나 손각대로 몇 컷 찍고,
다음 촬영지인 밀양 표충사로 경부고속도로~ 동대구에서 부산대구 고속도로를 타고 밀양IC에서 내려 표충사로 향했다.

다녀온 날 : 2021년 7월 31일 새벽에 비 후 맑음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가실1길 1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 615

 

가실성당(佳室聖堂)은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가톨릭 성당이다. 대구의 계산성당에 이어 경상도 지방에서는 두 번째로
완공된 성당이며, 경상도 북구 지역과 충청도 일부 지역까지 교세를 확장하는데 있어 어머니 교회의 역할을 하였다.
성당 내부의 창문들은 독일의 유명한 스테인드글라스 장인인 에기노 바이너트(Egino Weinert, 1920. 3. 3.-2012. 9. 4.)가 제작한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되어 있으며, 2004년 개봉된 영화 신부수업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성당의 주보성인으로 성녀 안나(마리아의 어머니)를 모시고 있다. 

 

 

아침에는 비온후라서 시원한것 갔더니 이곳 가실성당에 도착하니 폭염이 경보 수준이다.
날씨가 덥다보니 관객과 사진사 두서너명 뿐이고 구름이 덤벙거리는 하늘은 언제 개였는지 푸른 하늘이다.
성당의 정원에 배롱나무 몇 나무가 선홍빛 꽃을 풍성하게 피우고 있다.

 

 

 

가실성당은 1895년 설립된 경상북도 초기 천주교회로 낙산리에 위치해있어 '낙산성당'으로 불리다

2005년 가실이라는 마을의 이름을 되살려 '가실성당'으로 개칭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배롱나무꽃과 조화를 이루는 성당건물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가족, 친구, 연인과 즐거운 추억 만들어보세요.

 

 

 

 

날씨가 너무 더워 사진 몇 컷으로 간단하게 소개 드리며 다음엔 배롱나무 명소를 몇군데 더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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