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악양둑방길 꽃밭 꽃양귀비
23일 일요일 오후 옅은 구름에 일몰 노을이 좋을것 같아 함안 악양둑방 꽃밭에 달려 보았습니다.
17시가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 주차장은 물론 도로에 까지 주차장을 방불케 하였습니다.
그 좋았던 날씨가 구름이 차차 모여들더니 태양도 삼켜버리고 암운이.... 일몰은 고사하고 노을빛 조차도 없는 하늘로
변해 버리고 마네요. 혹시나 싶어 해질시각인 19시 30분 까지 기다려 보았으나 오늘 일몰은 꽝 이였습니다.
오늘은 마음먹고 해질녁을 기대하고 출사하였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마네요.
18: 58 마지막 최고의 노을 빛을 보여준 사진입니다.
F2.8에 20mm 광각으로 담아 본 꽃양귀비입니다.
F2.8에 200mm 망원 화각입니다.
갈때마다 이쁜 그림만 담을 수는 없지요
오늘은 미련없이 보따리 싸가지고 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