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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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경남 고성 갈모봉자연휴양림

 

 

 

경남 고성읍에서 진주 가는 길 33번 국도 따라 3km쯤 가다 보면

좌측 편에 "갈모봉자연휴양림"이란 간판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갈모봉자연휴양림은 고성읍 이당리 산183 일원에 70 여 ha의 임야에 편백, 삼나무 등이 어우러져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그린 숲으로 변모하여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2천년 초기만해도 그 어리던 나무들이 이십 수년이란

세월이 지난 오늘날 이런 고목드로 자랐습니다.

이제 이곳 아름다운 숲 자연휴양림이 

우리들의 휴식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고성갈모봉 자연휴양림 안내도입니다.

지금 올라가고 있는 길은 제2코스 힐링길입니다.

 

 

 

 

 

 

방문자센터가 있는 위쪽 계곡의 인위적으로 생긴 폭포입니다. 

수량이 많지 않아 폭포라고 하기에는 약간 아쉬운 폭포입니다.

 

 

 

 

 

 

중부 지방에는 최근 큰비가 내려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도로가 침수되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장마기에 접어든 이곳은 강수량이 많지 않아 

상대적으로 평온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날씨가 변덕스러우니 항상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폭포의 물 흐름을 부드럽게 촬영하려면 ND 필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ND 필터는 카메라에 들어오는 빛의 양을 줄여주어, 

셔터 속도를 느리게 설정할 수 있게 합니다. 

이렇게 하면 물의 흐름이 부드럽고 실크처럼 표현됩니다. 

M모드에서 벌브 설정을 사용하여 긴 노출 시간을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ND 필터와 벌브 모드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제1~2 주차장에서 제4코스 영선 재길 태크계단을 따라 올라오면 방문자센터 뒤쪽 화장실 앞이다.

 

 

 

 

 

 

3~4년 전에 수국 촬영하던 화장실 있는 부근을 찾아봤습니다.

이제 수국들이 늦은 철이라 꽃들은 끝물이지만 잎은 무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이곳의 산수국이 무척 이도 아름다운 곳이었는데

지금은 말라버린 꽃송이가 많이 보입니다.

 

 

 

 

 

 

 

오른편으로 더 돌아가보았습니다.

이곳에는 아직도 남색수국이 지지 않고 있네요.

그전에는 화장실 위쪽에도 아름다운 수국이 많았는데

올라가보지는 않았습니다. 이여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 봅니다.

 

 

 

 

 

 

 

늦게 핀 산수국도 아직도 아름다움을 잃지 않은 듯합니다.

 

 

 

 

 

 

 

소금쟁이 고개 쪽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는 길 첫 정자 쉼터이다.

연보라색 꽃이 아름다워 정자와 함께 담아 봤습니다.

 

 

 

 

 

 

 

정자에서 약 50m 위에 있는 포토존 천지 빛깔 숲입니다.

오른편으로 다양한 빛깔, 고운 빛깔의 수국이  많은데 철이 지나 말라지고 있습니다.

 

 

 

 

 

 

 

약 보름 전에만 왔어도 화려하고 아름다운 수국이었을 텐데

너무 늦게 와 아쉽습니다.

 

 

 

 

 

 

 

좌측 편 계곡 언저리에는 그런대로 아직 찍을만한 수국이 남아 있는 것 같아

자세히 보니 이 수국도 끝물이라 색상이 퇴화하여 말라지고 있는 중입니다.

 

 

 

 

 

 

 

고개 쪽으로 올라가면서 보는 편백, 삼나무 숲길입니다.

누군가가 쌓아놓은 돌탑인지 그전이나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빠른 걸음으로 약 10분이면 도착할 곳을 느림보 걸음으로 소금쟁이 고개에 도착입니다.

이 고개를 예전에 소금을 이고 지고 팔로 다니는 소금장수들이 쉬어가던 고개라 해서
"소금쟁이 고개"라 부른다고 합니다.

 

 

 

 

 

 

 

 

소금쟁이 고개에서 제1코스 행복길에 있는 팔각정으로 가는 입구입니다.

이곳 소금쟁이 고개에서 약 300m 거리에 있습니다.

 

 

 

 

 

 

 

 

 

이곳 임도로 내려가면 소금골이고 고성군 삼산면 병산리로 가는 길입니다. 

이 임도는 병산마을과 갈모봉 산림욕장을 연결하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소금쟁이 고개에서 갈모봉 올라가는 길 약 100m쯤에

지난 7월 3일 개관한 숲이 그린 도서관이 있다

숲이그린 도서관은 1층, 2층, 루프탑으로 구성 되어 있다.

1층에는 무인 카페가 운영되어 손쉽게 음료를 주문할 수 있고

2층이나 루프탑으로 올라 가면 고성만 전경을 즐기면서

책도 읽고 음료수도 마실 수 있다 

 

 

 

 

 

 

 

숲이 그린 도서관 3층의 루프탑에서 조망해 보는 

고성만과 병산마을입니다.

고성만 건너편은 통영시 도산면 사량도 여객선터미널이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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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하산하는 길은 ③ ~ ⑧ 무장애길입니다. 

도서관에서 제1주차장까지의 거리는 약 600m입니다.

 

 

 

 

 

 

 

이외로 ③ ~ ⑧ 무장애길에는 수국과 나무수국이 아름답게 피어있습니다.

방문자 센터 주차장 도착하여 오늘 촬영 마무리하고 무사귀가 합니다.

 

ㅡ 감사합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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