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다포항 후릿개다리

 

거제 남부 다대다포항 후릿개다리

 

 

 

오랜만에 거제 남부면, 일운면, 지세포를 거쳐  장승포에서 자동차전용도를 타고 고현으로 드라이브 한 바퀴 했습니다.
흐린 날씨에 미세먼지가 덮인 희뿌연 하늘을 머리에 이고 다니자니 그렇게 좋은 기분은 아니었습니다.
14번 국도변에 있는 수국들도 이제 10 ~ 30% 피어서 피사체가 될만한 것들이 보이지가 않아 꽝이었답니다.

남면 저구항 수국도 이달 말쯤이나 돼야 피겠고 축제도 할만할 것 같아 보였습니다.

 

 

저구항에서 한고개 넘어서면 다포항인데 이곳의 다대다포후릿개 다리가 볼만합니다.

다대항에서 다포항으로 건너는 태크로드 다리인데 길이가 약 4km 정도 될듯합니다.
산책을 즐기시는 이웃님들이 가시면 해변가로해서 푸른 바다위를 걸어시는 기분이 힐링 만끽될 듯 했습니다

 

 

 

 

 

 

바다나 강에서 물고기를 잡는데 쓰는 큰 그물을 ‘후릿그물’이라 부르는데 이곳 마을은 후릿그물로 물고기를 잡는 갯가 뜻으로 ‘후릿개’로 불린다고 한다.   다대항에서 다포항 까지 연결되는 다리가 후릿그물 모양에서 만들어져서 ‘후릿개 다리’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한다

 

 

 

 

 

 

 

199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다대 다포항은 다대리와 다포리를 잇는 327m의 해상 데크 연결 교량인 후릿개다리 해안산책로가 연결되어 있는데 전망대와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여행코스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다대다포항다리는 다대마을과 다포마을을 합친 두 이름을 합쳐 다대다포항 후릿길다리라 이름을 붙인 것 같습니다.

다대다포항 해안 산책로에 후릿개다리가 2021년 12월에 길게 들어섰다.

 

 

 

 

 

 

다대다포항은 남부면에 위치한 다대마을과 다포마을 합친 항으로 
두이름을 합쳐 다대다포항이라고 한답니다.

 

 

 

 

 

 

 

다대다포후릿개다리 다대다포항의 입구입니다.

 

 

 

 

 

 

 

다리의 중앙에 가면 아름다운 포토존이 있습니다.

 

 

 

 

 

 

다대다포항 입구의 보물섬횟집 정원에 아름다운 수국이 있는데 아직 덜 피운 수국꽃이라 그렇습니다.
이번 주말 말고 다음 주 주말쯤이면 만개할 것이라 보여집니다.

 

 

 

 

 

 

 

 

 

 

 

 

 

 

 

 

 

 

 

눈에 띄는 주황빛의 곡선미가 돋보이는 다리가 멀리서 봐도 근사하지만, 가까이 그 다리를 걸을 때는 확 트인 바다 위를 걷는 기분으로 마음도 시원해지는 것 같았다.

 

 

 

 

 

 

다대마을은 어촌체험마을이다.

 

 

 

 

 

 

 

다대마을 입구에서 본 다대항과 마주보고 있는 다대다포항이다.

 

오늘은 거제 남면 드라이브 나들이로 첫번째로 둘러본 "다대다포항 후릿개다리"입니다.

ㅡ 감사합니다 ㅡ

 

 

다대다포항 (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포리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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