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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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도립공원 홍류동 단풍, 물을 달군 붉은 단풍 홍류(紅流)가 되다

가을 단풍이 너무 붉어서 흐르는 물조차 붉게 보인다 하여 홍류동이라 불리운다.
가야산 소리길 홍류동 계곡을 따라가며 스켓치하여 본다

 

 

2018,11,2 해인사 입구 매표소에 차를 주차하고 소리길 중간 쯤 되지만 여기서 부터 시작한다.

 

 

 

제일 처음 만나는 곳이 농산정이네요 농산정은 고은 최치원선생이 은둔하며 수도하던 곳이라 합니다.

최치원(崔致遠, 857~?)은 유교∙불교∙도교에 이르기까지 깊은 이해를 지녔던 학자이자 뛰어난 문장가였다.
하지만 높은 신분제의 벽에 가로막혀,
자신의 뜻을 현실정치에 펼쳐보이지 못하고 깊은 좌절을 안은 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렸다.
그가 이룩한 학문과 문장의 경지는 높았으나, 난세를 산 그의 삶은 그가 이룩한 높은 경지만큼 불행했다.
사후 문창후(文昌侯)에 추봉되었다. 저서로 『계원필경』『법장화상전』이 있다.

 

 

 

첩첩 바위 사이를 미친 듯 달려 겹겹 봉우리 울리니

지척에서 하는 말소리도 분간키 어려워라

늘 시비(是非)하는 소리 귀에 들릴세라

짐짓 흐르는 물로 온 산을 둘러버렸다네

(제 가야산 독서당 - 최치원)

 

 

@2018,11,02 가야산소리길 홍류동계곡

 

 

 

가야산 소리길 홍류동

 

 

 

 

가야산 소리길 홍류동

 

 

 

가야산 소리길 홍류동 계곡

 

 

 

 

 

 

 

가야산 소리길 길상암 입구

 

가야산 소리길 홍류동 낙화담

 

 

 

 

가야산 소리길 홍류동 낙화담 일원

 

 

가야산 소리길 홍류동 단풍

 

 

가야산 소리길 홍류동 단풍

 

 

가야산 소리길 홍류동 단풍

 

 

 

@2018,11,02 가야산 소리길

 

 

 

 

 

 

가야산 소리길 해인사입구 단풍도 끝물인 늦가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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