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지 철새 도래지 탐방
12월 1일 창원 주남지와 동판지에 다녀왔다.
다행히도 이때까지는 고병원성 조류 인푸렌자로 주남저수지 탐방로가 폐쇄되기 직전이라서 잠깐 둘러보고 올 수 있었다.
늦은 오후라서 그런지 전망대 옆 모이주는 곳은 한마리도 없고
저수지 한가운데에 재두루미 몇 마리 오리 무리들과 같이 놀고 있을 뿐이였다.
아직 한낮이라서 그런지 철새들이 많지는 않다.
철새 탐방객들도 한산하고, 재두루미의 사냥꾼 일개 분대가 대포를 걸어 놓고 있을 뿐이다.
내가 사용하는 대포가 짧아 마음도 못내보고 동판지에 동선을 옮겨보았다.
그곳엔 큰고니 가족이 먹이 활동에 여념이 없었다.
손각대를 사용했드니 많이 흔들렸죠. 망원렌즈 최고 화각에서는 많이 흔들리기 마련이죠.
삼각대를 사용해야 하는데.....
선두주자인듯한 큰고니 한마리가 해를 치고 있다.
이런 행동은 무슨 뜻인지....!
늦은 오후라 잠자리에 들려고 날아 들어오는 고니들을 겨냥해보고 타타타~~~
암만 발사해보아도 짧은 대포로는 모양만 잡힐 뿐이고 또한 온도 색상이 높아 흰색이 붉은 색상으로 나올 뿐이니
제대로 할려면 자주포라도 영입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