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와온해변 해넘이 축제
전남 순천만 와온 해변의 일몰과 해넘이 축제
전남 순천시 해룡면 와온항에서 해마다 12월 31일 마지막날 해넘이 축제를 개최합니다.
와온 해넘이 행사는 정월 대보름 달집 태우기 행사처럼
지난해의 액운를 날리고 새해의 행복을 기원하는 형식으로 거행이 됩니다.
이날 와온 해변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사진가들로 북새통을 이루는데,
와온 순천만에코비치케슬 해변에서 담아 온 사진들을 소개합니다.
에코비치케슬 해변앞에 사기도란 섬이 있는데
그곳 섬 옆으로 넘어가는 일몰을 촬영했습니다.
이날 구름 한점없는 청명한 날씨에도
멋진 일몰이었답니다.
태양이 서산에 걸렸습니다.
바닷물이 빠져나간 갯벌에는해넘이 노을이 찬란히 빛나고 있습니다.
한편 와온마을 해넘이 축제 이벤트로
뻘배 아지매들의 찬조출연을 해주는데
200여 명이나 되는 사진가들의 환호소리가 높았습니다.
뻘배 아지매들의 물량장에서 와온항 앞까지 왔다가
되돌아가는 왕복 코스입니다.
뻘배 아지매들의 오고 가는 왕복 행진입니다.
약간 먼 길이라서 쉬어가는 아주머니도 보이네요.
@ 뻘배
갯뻘에서 꼬막 따위를 캘 때 이동을 쉽게하기 위하여 타는 좁고 긴 판상의 기구
바닷물이 사기도까지 밀려나가고 드러난 갯벌,
갯벌 위로 해넘이 노을이 찬란히 빛납니다.
까마득한 갯벌 너머로 하루의 해가 기웁니다.
와온해변은 전남 순천시 해룡면 상내리 와온마을에 위치한 해변이다.
한 스님이 인근 산봉우리에 있는 바위를 보고 소가 누워 있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산 아래에 따뜻한 물이 흐른다고 말해 이후 부터 와온이라 부른다고 한다.
갯골이 길게 뻗어 있는 갯벌에 햇살이 강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빠른 세월속에 2024년의 한해가 또 저물어 갑니다.
아쉬움이 덜 남도록 즐겁고 멋진 마무리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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