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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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영글지 않은 합천 신소양 체육공원의 핑크뮬리

 

 

 

 

거창 감악산 정상에 가려고 AM 08시경에 거창 별바람언덕에 도착했으나 

주차장 만원으로 풍력발전소 주차장으로 안내하는 바람에 감악산 정상에는

가지 못하고 그대로 임도 일방통행길로 하산 거창 갈계숲으로 직행하고,

오늘 촬영 예고에 없는 거창 가조 온천 단지 황화코스모스 꽃단지를 둘러보고

고속도로 고령 IC 경유 합천 신소양 체육공원에 도착입니다.

 

 

 

 

 

 

합천 신소양체육공원은 어마어마한 규모의

자연경관 속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이곳을 둘러싼 산책로와 함께

다양한 가을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나선형으로 조성된 핑크뮬리 산책로와

중앙에 자리한 나 홀로 나무는

이곳의 시그니처 포토존으로 유명합니다.

 

 

 

 

 

 

 

예정에 없는 탐방이라 아직 물들지도 않은 핑크뮬리입니다.
오랜 늦여름까지 폭염의 연속이라 

전체적으로 고르게 자라지도 않은 데다가 

고루 물들지도 않은 상태입니다.

 

 

 

 

 

 

 

2024년 9월말 현재 약 50% 정도 개화 물든 상태로 보입니다.

한눈으로 봤을 때 분홍빛이 물들기 시작해 

점차 진한 분홍으로 아름답게 보일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만개하여 아름다워 질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제 싸늘한 가을이 오는 10월 둘째 주말 이후라야

가장 아름다운 핑크뮬리를 만나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들어오는 입구에서  만나는

꽃밭에는 황화코모스가 아름답게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유명 명소는 어딘가 다릅니다.

오늘이 월요일인데도 관객들이 엄청 많습니다.

이증사진 촬영하는 관객들도 많아 

어쩔 수 없습니다. 찍히고 찎히는 반복입니다.

 

 

 

 

 

 

 

 

 

 

 

 

 

 

 

9,28일 토요일 오후라 관객들이 엄청 많습니다.

황화코스모스 꽃길에 줄줄이 들어오는

사람들을 피해 간신히 촬영합니다.

 

 

 

 

 

 

 

안쪽으로 꽃길을 따라 들어가 봅니다.

원형동산 핑크뮬리 뿐만 아니라 각종 꽃들이 많은데

넓은 밭의 나비바늘꽃이 장관입니다.

 

 

 

 

 

 

 

꽃길을 따라 안쪽 깊숙이 들어가 봅니다.

중앙에 개울이 있고 다리가 있습니다.

다리 건너에는 황화코스모스 넓은 꽃밭이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가서 황화코스모스 꽃밭에 들어가 봅니다.

지난번 비바람에 쓰러져 있었는데

강한 자람에 꽃대만 치켜들고 꽃을 다시 피워 내고 있습니다.

 

 

 

 

 

 

 

바람에 헝클어져 어수선한 꽃밭에서도 

황화코스모스는 아름답게 꽃을 피워 냅니다.

 

 

 

 

 

 

 

오늘 이곳 신소양체육공원에 온 목적이

핑크뮬리 보다는 이것 분홍구절초였는데

폭염 때문인지 탐스럽게 핀 구절초가 귀한 존제입니다.

 

 

 

 

 

 

구절초 품종이 산구절초인지

꽃잎이 가늘어서 탐스럽기 보다는 청조한 느낌입니다.

 

 

 

 

 

 

오늘 출사는 하루종일 하늘에 암운이 덮여 있었고

핑크뮬리도 구절초도 만족하지 못한 출사였습니다.

핑크뮬리도 제대로 물들고 

구절초도 탐스럽게 필 때 다시 찾아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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