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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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출 시각이 빨라 일출 시각이  AM 05:10분 AM 04:40분에는 포인트에 도착이어야 하는데

약속 장소에서 AM 04: 30분에 출발, 약 2시간이 걸려 도착하였습니다.
일출이 목적이 아닌 운무와 빛내림을 목포로 하고 왔기에 일출은 제외합니다.

 

 

 

 

 

오도산 정상에 서니 이미해는 중천에 떴고 운무도 깔리지 않은 맹탕이지만 

산그리메라도 좋으니 마음이 어느정도 흡족한 듯 합니다.

 

 

 

 

 

 

 

옅은 구름에 가려져 둥근 태양은 보이지 않았지만, 

아침 노을과 일출의 분위기를 생각하며 
이것으로 오늘의 일출을 대신해야 겠습니다.

 

 

 

 

 

 

 

 거창 가조 방향에는 운무가 짙게 깔려 있네요.

뭉글뭉글 피어오르는 운무가 생기가 있어 보입니다.

사방 둘레가 이런 운무가 깔려으면 하는 희망 사항이었지만

이곳이라도 깔려있으니 반쯤은 위안이 되는 듯 합니다.

 

 

 

 

 

 

사실 오도산 정상에 올라 와 본 지도 십 수 년이란 세월이 지났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자동차 타고 정상까지 바로 올라갈 수 있는 곳이니 자주 다녔는데

잠수한 기간이 너무 길어서 근년에 올라 와 보기는 오늘이 처음입니다.

 

 

 

 

 

 

 

해가 중천에 뜨고 그 아래쪽만 촬영해봅니다.

옅은 구름이 덮인 하늘, 일출이었으면 끝내주는 그림이었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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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산(1,134m)은 고도가 높다보니 

발밑에 깔린 구름과 운무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단 그런 풍경은 매일 볼 수 있는게 아니고 그날의 운때가 좌우합니다.

 

 

 

 

 

 

중천에 높이 뜬 태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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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호 방향입니다. 좌측으로 지리산도 보이고 

오른편으로 황매산 자락도 보일 텐데 내가 아는 건 그것뿐입니다.

 

 

 

 

 

 

오도산 정상에서의 출사는 많은 미련을 남겼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하산하여 다음 출사지로 이동합니다.

 

 

 

 

 

 

보라색 꽃이피는 이건 무슨꽃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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