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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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류 철새 도래지(洛東江 下流 철새 渡來地) 혹은 을숙도 철새도래지(乙淑島 철새도래지) 부산광역시 강서구, 사하구 하단동, 사상구에 걸쳐 있는 부산 시외와 을숙도의 넓은 하구 낙동강 삼각주 사구가 만들어져 있는 철새보호구역이다.  1966년 7월 23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되었다.

 

을숙도는 낙동강과 남해가 들고나는 낙동강 끝자락에 자리한 하중도(河中島)이다. 1916년경 진우도·대마등 등과 함께 등장했다고 한다.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에 속한다. 남포동 자갈치시장에서 하단역까지 지하철로 20분 남짓, 하단역에서 버스로 한 정거장만 이동하면 을숙도에 닿는다.

 

 

 

 

 

거리만 놓고 보자면 그리 멀지 않지만 남포동이나 해운대처럼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조금은 생소한 공간이다. 그래도 생각해보면 매년 겨울 뉴스에서 '철새'와 함께 을숙도라는 이름을 들었던 기억이 날 것이다. 깊어가는 가을, 철새들의 휴식지로 더 친근한 을숙도를 찾았다.

 

 

 

 

 

 

큰고니의 화상들입니다.

철새는 계절에 따라서 번식지와 겨울을 지내기 위한 지역을 번갈아가며 이동하는 새를 말한다. 북쪽에서 번식을 하고 겨울에 우리 나라에 오는 새를 겨울새라 하고, 봄에 남쪽에서 날아와 번식하고 가을에 다시 남쪽으로 가는 새를 여름새라 한다

 

 

 

 

 

낙동강 하류 철새 도래지는 부산과 김해평야 사이의 넓은 하구지역으로 수 많은 삼각주와 모래언덕(사구)이 만들어져 있다. 그러나 이 모래언덕은 낙동강의 물이 넘치거나 태풍 등에 의해 옮겨지거나 없어지기도 한다. 철새들은 이러한 변화에 따라 모래언덕을 중심으로 주변의 갯벌을 따라 먹이를 찾아 장소를 옮겨가며 지낸다.

 

 

 

 

 

"걸음아 나 살려라."

 

 

 

 

 

 

근고니의 착수 장면입니다.

 

 

 

 

 

 

착수하는 큰고니의 장면입니다.

 

 

 

 

 

 

위협을 느낀 큰고니 슬금슬금 꽁무늬 빼기 시작입니다.

 

 

 

 

 

 

큰고니의 이수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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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류 철새 도래지는 우리 나라 최대의 철새 도래지 중의 하나일 뿐만 아니라, 일본·한국·러시아를 잇는 지역으로서 국제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곳이다. 또한 이 지역의 생물·지질 및 해양환경 등은 학술적·교육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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