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의 겨울
글 작성자: 청여(淸汝)
반응형
초설(初雪) 내린 옥정호
봄이 왔는가 했는데 오늘 아침 이곳 경남 고성의 기온이 영화 -6℃입니다.
한 겨울만큼이나 추운 늦겨울 아침이네요.
급속도로 확산해가는 오미크론변이와 추위로 만사 다 접고 방콕 하면서 창고나 뒤적입니다.
2006년 11월 7일 Nikon D2Xs 영입했을 때의 사진이네요.
파노라마로 엮었습니다.
옥정호는 섬진강 상류 수계에 있는 인공호수이다. 운암호라 불리기도 한다.
총 저수용량은 4억 6600만 t이며 면적은 16㎢이나 만수위 때는 26.51㎢에 이른다.
섬진강댐의 근처에 옥정리(玉井里)가 있다.
조선 중기에 한 스님이 이곳을 지나다가 ‘머지않아 맑은 호수, 즉 옥정이 될 것’이라고 예언하여 옥정리라 하였다고 한다.
여기에서 유래하여 옛날 운암호 또는 섬진호로 부르던 것을 옥정호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한다.
클릭하면 큰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저만치 오고 있는 봄소식 전하다가 겨울 사진을 포스팅하게 되네요.
이상 기후 너무 추운 날씨 때문인 것 같습니다.
모든 님들 변덕스러운 일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포토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수유 피는 아침 (4) | 2022.03.05 |
---|---|
얼음속의 봄 (16) | 2022.02.18 |
만추(晩秋)의 서정 (16) | 2021.11.15 |
짙어가는 가을 들녁의 아침 (20) | 2021.10.12 |
금강산 만물상 귀면암(鬼面岩) (22) | 2021.09.05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산수유 피는 아침
산수유 피는 아침
2022.03.05 -
얼음속의 봄
얼음속의 봄
2022.02.18 -
만추(晩秋)의 서정
만추(晩秋)의 서정
2021.11.15 -
짙어가는 가을 들녁의 아침
짙어가는 가을 들녁의 아침
202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