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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 찾은 김해수로왕릉
우중에 찾은 김해수로왕릉
2021.07.07우중에 찾은 김해 수로왕릉 능소화 7월 5일 월요일 장마가 계속되는 날 무료하여 김해 수로왕릉 능소화가 궁금하여 달려 보았다. 가는 도중에도 비는 계속 오더니 도착해서도 멈출 줄 모른다. 자그만한 유료 주차장에 팍킹하고 정문인 순화문을 들어서면 바로 홍살문을 만나게 된다. 경상남도 김해시 서상동에 있는 금관가야의 시조 수로왕의 무덤. 높이 약 5m. 사적 제73호. 왕릉은 원형봉토분이며, 신위를 모신 숭선전과 안향각, 전사청, 제기고 등의 건물이 있고 신도비와 공적비 등의 석조물이 있다. 위의 문은 홍살문이라는 것으로 경의를 표하라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데 신성구역을 나타내는 상징물이라고 합니다 위치 : 경상남도 김해시 가락로93번길 26 (서상동) 문화재 지정 [김해 수로왕릉] 사적 제73호(1963...
수암사 불암폭포
수암사 불암폭포
2021.07.06홀로 심신을 다스리고자 떠나는 여행이라면 가볼 만한 수암사 불암폭포 양산 수암사 불암폭포(경남 양산시 원동면 내포리) 불암폭포는 원동을 거쳐 배내골로 넘어가는 길의 우측 길로 들어서면 원동자연휴양림을 지나 늘 밭 마을 가는 길에 수암사로 들어서는 경사가 심한 길이 보인다. 그 길을 따라 올라가면 떨어지는 물줄기 소리가 조용한 산세를 어지럽힌다. 교통은 면소재지에서 남북 방향으로 나 있는 국도 69호선을 이용하여 내포리 선장 마을에서 동쪽의 명전 마을까지 가야 한다. 차로도 다니기 힘든 경사로 인해 아는 사람만 찾아가는 곳으로 홀로 심신을 다스리고자 떠나는 여행이라면 가볼 만하다. 높이는 30m로 토곡산 수암사 약사전 왼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불암폭포의 상단에 오르는 길을 수암사에서 막아놓아 접근이 어렵다..
강원 박지산 이끼계곡
강원 박지산 이끼계곡
2021.07.04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서 59번 국도를 따라 정선쪽으로 30분쯤 가다 보면 좌측으로 신기리 간판이 보인다 다리를 건너 신기마을 안쪽으로 쭈욱 들어가면 두타산(일명 박지산,1394m)등산로를 접어들게 되는데 이곳 우측의 계곡이 박지골 계곡이다. 이곳 박지계곡에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이끼계곡을 '박지산 이끼계곡'이라 하였다 2008년 8월 여름 1일 500mm가 넘는 국지성 호우에 휩쓸려 초토화 되어버린 이끼계곡이다, 그러나 지금은 사라진 신비의 이끼계곡이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이끼계곡 아쉬운 마음으로 오늘 포스팅하여 본다. 지금은 조금씩 되살아 난다고는 하지만 원상복구에는 몇십 년이 걸릴지도 모르는일 미지수다. 지금은 가셔도 계곡만 있을뿐 이끼도 없고 계곡주변의 나무도 완전히 뽑혀 나가고 없답니다...
갈모봉 산림휴양림
갈모봉 산림휴양림
2021.07.03경남 고성 갈모봉 산림욕장 고성읍에서 사천 가는길 33번 국도를 따라 6km 쯤 가다보면 "갈모봉 산림욕장"이란 간판을 만날 수 있다. 갈모봉 산림욕장은 고성읍 이당리 산183번지 일원 70여ha의 임야에 편백, 삼나무 등이 심어져 있으며 등산로, 산책로, 체력단련시설, 주차장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편백림에서 나오는 ‘피톤치드’향이 마음을 상쾌하게해 주고 치유해 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같다. 갈모봉 산림욕장... 자연휴양림이라고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갈모봉]은 조선시대 성씨는 갈이요 이름은 봉이라는 고성판 홍길동 내지 임꺽정이라는 의적 갈봉의 묘가 있었다고 하여 갈모봉이라 불리운다고 한다 오늘 가보니 예전에 제1주차장 까지 자동차로 갈 수 있었던 길을 통제하고 있다 무슨 일인가 했더니 고성군, 갈모봉..
학동마을 옛 담장길 능소화
학동마을 옛 담장길 능소화
2021.06.30경남고성 학동마을 능소화 흐트러지게 핀 옛 담장길을 걷다 상리 그레이스정원을 둘러보고 입구에서 상리쪽으로 방향을 잡아 1km정도 내려오면 동산마을 에서 하일면으로 고개를 넘어가면 옛 담장 돌담길이 있는 학동마을에 도착하게 됩니다. 다녀온 날 : 2021년 6월 26일 토요일 학동마을 옛 담장을 볼 수 있는 입구에 들어서면 아름답게 핀 능소화가 반갑게 맞아 줍니다. 마을 회관이 있는 공터에 차를 주차하고 돌담장 골목길을 따라 한바퀴 쭈욱 돌아 봅니다. 해마다 한번씩은 이길을 따라 걸어 보지만 올해는 능소화가 최고로 아름답게 핀것 같으네요. 담장 넘어로 내다보는 능소화가 전설이 서려있는 옛 모습으로 님이 오시나 귀기울이며 까치발로 서서 기다리는 모습인듯 합니다. 이곳 능소화는 중국이 고향인 능소화로 미국 능..
고성 해지개길 산책
고성 해지개길 산책
2021.06.29초여름 바다의 풍광이 있는 고성 해지개길 산책 경남 고성 남포항에서 바다를 품은 해지개길을 산책하며 고성읍 신월로 카페 도어스까지 산책해 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작은 스포츠 마리나 역활을 했던 선착장이었는데 얼마 전 가보니 폐쇄되고 방파제에 철문까지 달아 출입을 통제까지 하네요. 고성만 너머로 보이는 산들엔 해무가 산정에 걸려있고 옅은 구름이 깔려있는 하늘이 아름다운 날입니다. 물이 빠진 해변에 나들이 나온 가족 단위의 사람들도 보입니다. 해무가 산정에 걸려있는 이런날도 만나 본지가 꽤 오래된 것 같습니다. 부산 광안리, 해운대의 운해, 용호동 이기대에서 바라보는 풍경과는 비할바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곳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의 옅은 구름이 깔린 풍경에 푹 빠진 하루였습..
고성 그레이스정원
고성 그레이스정원
2021.06.28메타세콰이어와 수국천국 경남 고성의 그레이스정원 고성 상리에서 삼천포로 넘어가는 동산고개 백암산 뒤편에 비밀의 정원이 있다. 지난해 문을 연 그레이스정원은 수국을 테마로 한 넓이 59만5000여㎡의민간정원이다. 메타세쿼이아가 마치 군인처럼 도열한 입구부터 보랏빛 수국이 화사한 꽃송이를 자랑한다. 6월 하순은 넘어야 제대로 만개할 터인데 올해는 일찍 찾아온 더위 탓인지 벌써부터 정원 곳곳에서 수국이 얼굴을 들이밀고 있다. 돌담길을 따라 올라가면 구릉과 수풀에도 각양각색의 수국이 만발하다. 다녀온 날 : 2021년 6월 26일 토요일 ADDRESS : 경남 고성군 상리면 삼상로 1312-71 (1312-71, Samsang-ro, Sangni-myeon, Goseong-gun, Gyeongsangnam-do..
능소화가 있는 풍경
능소화가 있는 풍경
2021.06.27□ 능소화 중국 원산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심어 기르는 덩굴나무이다. 길이는 8-10m쯤이며, 곳곳에서 공기뿌리가 나와 다른 물체를 붙잡고 줄기는 덩굴진다. 잎은 마주나며, 작은잎 5-9장으로 된 깃꼴겹잎으로 길이 10-20cm이다. 작은잎은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 길이 3-6cm, 폭 1.5-3.0cm, 가장자리에 고르지 않은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새로 난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리고 지름 6-7cm,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기둥 모양, 2개로 갈라지고 9-10월에 익는다. 민가 주변에 관상용으로 식재하며, 꽃은 약용으로 쓴다. □ 능소화의 전설 능소화를 구중궁궐의 꽃이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그이유는 능소화에 대한 전설때문인것 같습니다. 능소화의 가슴아픈 전설은..
고성 학동마을 옛 담장과 능소화
고성 학동마을 옛 담장과 능소화
2021.06.26경남 고성 학동마을 옛 돌담장과 능소화 경상남도 고성군 하일면(下一面) 학림리(鶴林里)에 있는 옛 담장. 국가등록문화재 제258호이다. 학동마을은 전주최씨 안렴사공파의 집성촌이다. 이 마을의 담장은 다른 마을의 담장과는 차별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마을 주변의 대숲과 잘 어우러져 고유의 풍경을 이룬다. 마을 뒤 수태산에서 채취한 2~3cm 두께의 납작돌과 황토를 섞어 바른 층쌓기로 세운 돌담은 같은 방식으로 석축을 쌓은 마을 건물의 기단 등과도 잘 어우러진다. 학동마을 옛 담장 골목길을 접어들면 담장 너머에서 활짝 핀 능소화가 빼곰히 내다보며 반겨줍니다. 능소화의 꽃말은 명예이고 영광이란다. 능소화는 이만한 담장이나 고궁에 피어야 제맛이지.... 남평문씨 본리세거지 능소화가 뜬금없이 생각이 난다. 능소화에 ..
고성생태학습관 연꽃공원
고성생태학습관 연꽃공원
2021.06.24경남 고성생태학습관 연꽃공원 고성읍내에서 병막들 가로질러 한가운데 있는 고성 상하수도 사업소와 생태학습관 옆에 연꽃공원이 있습니다. 유월 하순으로 접어들면 이곳 연꽃공원에 아름다운 홍련과 백련이 무리 지어 피어나 초여름의 연꽃공원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흐리고 가끔은 비도 뿌릴듯한 날씨라 가까운 연꽃공원에 나들이 했습니다. 처음으로 피어나는 연꽃들이라 때묻지 않은 아름다움과 순결함이 있는 듯합니다. 그동안 관리가 부족하여 잡초 투성이던 연지를 지난 겨울 대단위 정비 사업을 거치더니 올 해는 더할나이 없는 깨끗한 연꽃공원으로 만들어 놓았네요. 아직 넓은 연지에 두어군데에서만 피고있지만 7월로 접어들면 모든 연지에 연꽃이 피어나면 핫플레이스 연꽃공원으로 거듭날 것이라 보여집니다. 벌 한마리도 조연출 해..
거제 센트리팜 수국동산
거제 센트리팜 수국동산
2021.06.23[거제수국여행] 센트리팜 수국동산 지난 17일 거제 남부 저구항을 둘러 센트리팜 수국 꽃동산에 다녀왔습니다. 매년 수국축제로 핫플레이스 된 저구항은 아직 개화 하지 않아 센트리팜 앞 수국 꽃동산에서 활짝 핀 수국을 담아왔습니다. 동부면 소제지에서 남부면으로 가는 도로를 따라 저구항을 거쳐 해금강으로 해금강에서 14번 국도를 타고 지세포에 들리고 장승포로 가는 도로 곳곳에 핀 수국을 즐기며 거제를 한바퀴 쭉~ 돌아 보았습니다. 양화리 푸른 대문집 수국도 올해는아직 피지를 않아 볼품이 없었습니다. 센트리팜 동산은 옛 유스호텔 자리이지요. 그전 부터 거제 수국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인생샷을 안찍어 본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핫 플레이스 포토죤입니다. 오전 이른 시간이라 그리 관객들은 많지는 않네요. 사진..
부부의 금실을 상징하는 자귀나무
부부의 금실을 상징하는 자귀나무
2021.06.22부부의 금실을 상징하는 자귀나무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자귀나무, 들판에서도 산기슭이나 양지바른 곳에서나 도로변에서도 심심 찬게 볼 수 있으며 요즘 꽃과 향기로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죠 고운 명주실 타래를 풀어 피어낸 듯한 붉은색 꽃들은 언제나 시원스럽게도 느껴집니다 콩과의 낙엽 활엽 관목으로 나무를 깎아 다듬는 연장인 자귀의 손잡이로 쓰는 나무라고 자귀나무로 불리게 되었다는 유래가 있습니다. 자귀나무는 부부의 금슬을 상징하는 나무로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합환수, 합혼수, 야합수, 유정수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운다. 자귀나무는 자귀대의 손잡이를 만드는 데 활용되었기 때문에 자귀나무로 불리우고 소가 잘 먹는다고 하여 소쌀밥 나무라고도 불리운다. 자귀나무는 낮이 되면 잎이 열리고 밤이 되면 잎이 닫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