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꽃이 피어나는 거창 창포원 꽃길을 걷다
경남 거창 창포원의 꽃창포 피는 꽃길
거창 창포원은 남상면 월평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곳은 1988년 합천댐 조성 당시
수몰지역으로 지정되었던 곳입니다.
거창군에서는 국가하천인 황강의 수변경관과
어울리는 생태공원을 조성하여
영농오염원을 줄여 하천수질도 보호하고,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거창창포원을 조성하게 되었답니다.
창포는 수질을 정화시키는 식물로
단옷날 머리를 감는 전통적인 풍속과
실용성을 가지고 있고
또한 꽃창포는 세계 4대 아름다운 꽃에
해당될 정도로 자태가 곱고 매우 아름다운 꽃입니다.

예로부터 선조들은 단옷날 여성들이
창포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에
윤기가 돌고 나쁜 귀신을 쫓을 수 있다고
믿어왔습니다.
다만 이곳 창포는 그때 사용하던
그 창포와는 다른 종류의 꽃창포라고 합니다.

그렇게 인간들에게 유용한 창포는
꽃창포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는데
이를 붓꽃이라 부르고 서양에서는
'아이리스'라 불리워지고 있답니다.

꽃창포와 노랑꽃창포는
붓꽃과 붓꽃속에 속하는 식물인데요,
꽃창포의 영어이름이 Iris ensata 이래요
아이리스라는 이름은
그리스 신화의 무지개의 여신인
이리스에서 따온 것이라고 하네요
헤라 여신이 충복 이리스에게 내린
축복의 숨결이 땅으로 떨어져 핀 꽃이라고도 한답니다.

이 꽃창포는 보라색입니다.
창포원에 식재된 꽃창포는
몇 가지 얼굴색을 가졌습니다

보라색 꽃창포입니다.
흰색. 연보라색, 보라색, 등이 있습니다.


꽃창포 메인에 미로의 동산이 있습니다.
동산의 길이 물골이 있는 원형으로 되어있어
잘못 들어가면 나오는 길을 잃을 수 있는 곳입니다.






메타세쿼이아 길 아래 심긴 붓꽃은
‘창포붓꽃’이라고도 불리는 꽃창포인데요.
산책하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한층 더 가볍게 만들어 줍니다.

현재 거창창포원은 총 424,823㎡ 규모로,
축구장 약 66개에 달하는 넓이를 자랑합니다.
대규모 수변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탁 트인 자연 풍경을 선사합니다.

창포원 꽃길을 걸어서 산책하기가
힘드신 분들은 창포원 내 유료 자전거
대여소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거창 창포원의 산책로 길이는 편도 기준 약 1.5km 정도라
걸어서 이곳 저곳 둘러보려면 4~5km 정도를 걸어야 합니다.
시간이 여우롭다면 예쁜 풍경 구경하면서
2~3시간 정도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유월이 되니 계절을 아는 수국도
이제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거창 창포원 노랑창포꽃 꽃구경은
늦어도 5월 20일 이전에
꽃창포는 6월 초순에 다녀오시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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