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강 둔치 장미공원 2026
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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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대산에서 밀양으로 동선을 옮겨
밀양강 둔치 장미공원에 들렀습니다.
예전과 요즘의 장미공원에 큰 변함은 없겠지만
잠깐 들러 산책하기에도 딱 좋은 곳이라 하겠습니다.
장미공원은 화려하게 변신하기보다는
계절 따라 조금씩 색을 더하는 정도라
오랜만에 가도 ‘아, 이 모습 그대로였지’ 하는
반가움이 있거든요.
출사일 : 2026, 05, 13

입구의 아치와 원형 돔은
마치 장미가 스스로 길을 내어 올라간 듯,
아름다운 덩굴장미로 곱게 감싸져 있었습니다.
오래된 구조물 위로 계절의 색이 덧입혀져
들어서는 순간부터 장미공원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줍니다.








그라데이션 톤의 장미들이 햇빛을 머금은 채
색을 부드럽게 흘려보내고 있었습니다.
한 송이 안에서도 여러 색이 스며들어
바람이 스칠 때마다 다른 표정을 보여주는 듯했어요.
멀리서 보면 한 폭의 수채화 같고,
가까이 들여다보면 자연이 만든 가장 섬세한 색의 층위가 느껴집니다.











오늘은 하얀 장미가 부족했네요


오늘은 손각대라서 흔들림이 많았습니다.
아까워서 휴지통으로 보내기는 그렇네요

하얀색, 노란색, 빨간색 3색의
그라데이션 톤의 복합 장미입니다.
이곳도 대부분 외국산 장미라서
아름다움은 있지만 이름은 외우기가 어렵습니다.
이상으로 밀양강 둔치 장미공원의
아름다운 장미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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