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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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지세포성 몽글몽글 화려한 수국동산

 

 

거제 옥포 보광사 담벽 능소화 촬영 갔더니 올해는 작황이 안 좋은 데다

어제 내린 비바람에 일부는 낙화가 되어 볼품이 없어 동선을 지세포진성으로 옮겼습니다. 

금계국과 라벤더 동산이었던 지세포성이 이제는 수국동산으로 변신을 했더군요.

 

 

오전에는 날씨가 흐렸지만, 오후가 되자 맑은 파란 하늘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파스텔톤의 파란 수국도 몽글몽글 활짝 피어 반겨 주었습니다.

 

 

 

 

 

이제 몇 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온 산이 수국으로 변하는 것 같습니다.

 

 

 

 

 

 

비가 온 후라 관객이 많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계속해서 오고 있습니다.

 

 

 

 

잡초 속에 묻혀있던 수국들도 깔끔하게 주위를 정비하여

제모습을 많이 찾아 아름답게 보입니다.

 

 

 

 

 

 

수국 너머로 보이는 성창마을 모습입니다.

 

 

 

 


수국동산에서 보이는 지세포항,

도로도 무지개 도로로 치장을 했네요

 

 

 

 

해마다 이곳 언덕의 수국들이 아름다웠는데 

올해는 관리가 아니 되었습니다.

 

 

 

 

끝쪽 언덕에서 조망하는 지세포성 수국 동산입니다.

그리 넓은 편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대충 둘러보고 하산하는 길에 쉼터에 잠시 앉았습니다.

아직 라벤더는 많이 자라지를 못했네요.

 

 

 

 

 

내려가는 길에 촬영하지 못한 포인트를 찍어봅니다.

 

 

 

 

 

라벤더 꽃밭입니다.

이제 라벤더는 인기가 조금 덜한 기분입니다.

 

 

 

 

 

 

이곳에 왔다 하면 촬영해 보는 초승달 포토존입니다.

 

 

 

 

이곳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이 얼마나 많은지 셀 수 없습니다.
자주 찍어도 질리지 않는, 아름다운 포토존이죠.

 

 

 

 

 

수국에 둘러 쌓인 숙은버베나(버들마편초)입니다.

버베나는 군락을 이루었을 때가 좋습니다.

 

 

 

 

 

한 바퀴 쭈욱 둘러보고 내려와 나무밑 의자에 앉아 숨을 돌렸습니다.

건너편 지세포마을이 내려다 보이네요.

 

 

 

 

 

 

 

올해 들어 두 번째 방문인데 금계국동산에서 수국동산으로 변모,

오늘 촬영 마무리하고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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