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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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건설공고 와룡매 약 70% 개화한듯

 

 

'22년 3월 6일 양산 통도사 가는 길에 김해 건설공고 매화 상태를 둘러보고 양산 순매원을 거쳐 양산 통도사에 갔다.

건설공고 와룡매는 6일 현재 약 70%는 개화한것 같고 이번 주 말쯤에 古梅는 거의 개화할 것으로 보였으며
분홍만첩매화는 약 2주 후에나 아름답게 필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아름답기는 분홍만첩매화가 더 아름다우나

상당히 늦게 핍니다.

 

 

이곳 일요일은 교내에 차량 진입이 허용되나 평일에는 진입이 안되며 코로나로 인한 관람은 제한을 아니하는가 봅니다.

이날에는 일요일이라 많은 사진가들이 몰려 사람들이 없는 사진을 촬영하는 데는 실패하였으며 찍히고 찍히는 현상이

이였답니다. 

 

 

 

 

 

이곳 건설공고 와룡매는 올해는 늦추위 때문에 평년에 피해 2주 정도는 늦게 핀 것 같습니다.
특히나 죽은 잔 가지가 많이 짤려나가 옛날보다는 변형이 많은 것 같았으며 꽃도 조금 덜한 것 같았습니다.

 

 

 

 

 

100%로 개화한 나무이네요. 너무 꽃송이가 탐스럽습니다.

이나무 처럼 피려면 이번 주 주말이나 되어야 될 것 같아 보였습니다.

 

 

 

 

 

지난번 소개드렸던 와룡매입니다. 급변하는 포근한 날씨 때문인지 팝콘처럼 50%는 팍 팍 튀겨졌네요.

 

 

 

 

 

와룡매 중 제일 많이 개화한 와룡매는 제일 안쪽의 고매였으며 사진가들이 붙어서서 떠나는 순간이 없었답니다.

 

 

 

 

 

 

 

 

사진가들 각자의 취향되로 담느라 여념이 없었으며 화각에 들어오는 사람들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모두들 어떻게 담았나 한번 보았으면.... 싶기도 하였답니다.

접사는 전번에 적당히 담았으니 오늘은 한폭의 동양화 처럼 담아볼려고 노력했으나 적당한 포인트가 보이질 않네요.

 

 

 

 

 

알다시피 매화는 예로부터 선비의 품격을 나타내 온 꽃으로 지조, 절개, 충성의 상징이다. 꽃은 난초, 국화, 소나무와 함께 ‘사군자’에, 나무는 소나무와 대나무를 포함해 추위의 세 벗이라는 ‘세한삼우’에 속한다. 이른 봄 눈 속에서도 꽃을 피우며 봄을 알리는 걸 보면 진정 강직한 꽃이 아닐 수 없다. 한국에서는 봄마다 매화로 유명한 지역이 몇 군데 있는데, 광양시 매화마을, 산청군, 양산시 통도사와 순매원, 그리고 김해건설공고 교정이다. 묵직한 사진기를 든 사람들은 개화 절정 시기에 맞춰 이곳들을 모두 돌아다니기도 한다.

 

 

 

 

 

이리저리 구부러질수록 아름다운 와룡매(臥龍梅)

 

 

 

 

 

 

 

바라만 보지 말고 맡아보아야 아는 매화꽃 향기

 

 

 

 

 

 

희고 붉은 꽃송이가 구름처럼 만개하면 실제로 매화 향기를 찾아오는 새도 있다. 아마추어 부터 프로 사진가 까지 가릴 것 없이, 매화 출사로 이곳을 찾은 이들은 선명한 매화 뿐 아니라, 동박새가 나타나기를 기다린다. 매화 향기에 취해 셔터 소리에도 낯을 가리지 않는 동박새 까지 더해지면, 그야말로 ‘화조도(花鳥圖)’가 완성되는 것이다.

 

 

 

 

 

 

오늘은 미세먼지와 구름 한점없는 쾌청한 날씨여서 흰매화와 푸른 하늘이 대조적이였습니다.

 

 

 

 

 

 

아쉬운 마음으로 내년을 기약하며 다음 촬영지로 이동합니다.

 

감사합니다.

 

 

김해건설공고 와룡매 산책

늦겨울 추위가 맹위를 떨치더니 며칠 전부터 평년 기온으로 돌아와 따사로운 봄기운에 김해건설공고 매화가 피었나 관망 차 다녀왔습니다. 어린 매화나무는 활짝 피었는데 古梅인 와룡매는 내

cheongye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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