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축제장 탐방
제14회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축제 성황 중
경남 함안군 강주마을이 올해도 노란 해바라기로 가득 물들었습니다.
제14회 함안 강주해바라기축제가 7월 2일까지 열리며,
마을 전체가 해바라기 정원처럼 꾸며져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어요.
강주마을은 매년 여름이면 해바라기 명소로 유명해지는 곳으로
마을 곳곳에 조성된 해바라기 꽃길과 포토존 덕분에
가족·연인·친구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강주 해바라기축제 세부 정보
위치 : 경남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
축제기간 및 시간
- 2025년 6월 18일(수) ~ 7월 2일(수), 총 15일간,
- 관람은 일몰 전까지 가능하며,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가 사진 찍기 가장 좋아요,
- 일반 : 3,000원,
- 무료 대상 : 장애인, 미취학 아동, 만 70세 이상, 법수면 주민,

강주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마을 전체가 해바라기 꽃밭이라는
사실에 먼저 놀라게 됩니다.

길을 따라 펼쳐진 노란 물결이
방문객을 환영하듯 반겨주고,
어디를 찍어도 그림이 되는 풍경입니다.

축제장 부스들이 분위기를
한층 더 활기차게 만들어주고
곳곳에서 들려오는 웃음소리와 음악이
걷는 발걸음까지 들뜨게 합니다.

해바라기 밭 1단지 입구에 들어섰습니다.
해바라기의 노란 물결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가까이 다가갈수록 꽃잎들이
햇살을 머금고 반짝여서
마치 노란 파도가 일렁이는 듯한 풍경이 펼쳐져요.

입구 정자 주변입니다.
주말이면 발 디딜 틈도 없을 텐데
오늘은 찌푸린 날씨에
평일이라 한산한 느낌입니다.

궂은 날씨에도 그런대로 관객들이 많지만
사람들로 북적일 때와는 또 다른 분위기라
조용히 둘러보기에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해바라기 소리만
은근히 들려서 잠시 머물며
숨을 고르기에도 딱 좋았습니다.

강주리 해바라기 핫 플레이스 포토존입니다.
오른쪽에 천하대장군 상이 있었는데
지금은 어디론가 이전을 하였는 모양입니다.

덕분에 포토존 주변이 조금 더 탁 트인 느낌이고,
해바라기 배경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사진이 나오는 자리로 바뀌었습니다.
예전 모습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고
새롭게 정돈된 공간이라 더 깔끔한 인상입니다.

wow! 풍차가 새 옷으로 갈아입었네요.
멀리서 봐도 산뜻하고 좋습니다.
예전보다 색감이 훨씬 또렷해져서
해바라기밭 풍경과도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조금 더 한발 가까이 가서 볼까요.
바람에 천천히 돌아가는 모습이
풍경 전체를 더 생동감 있게 만들어줍니다.

하늘에는 암운이 잔뜩 깔려 있고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은 날씨입니다.
바람도 평소보다 느리게 움직이는 듯하고
소리마저 눅눅하게 들리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풍차 있는 곳을 지나
두 개의 정자가 자리한
높은 언덕까지 올라왔습니다.

해바라기밭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보여
잠시 걸음을 멈추고 바라보게 되네요.

강주마을 입구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입니다.
예전에 비해 재배면적이 엄청 늘어난 것 같습니다.

바람이 언덕 위를 스치며
해바라기 물결을 천천히 흔들어 놓는 모습이
아래에서 볼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조용하고 탁 트인 풍경 덕분에
잠깐 쉬어 가기에도 참 좋은 자리입니다.

아래쪽에 포토존이 하나 보입니다.
가까이 한번 내려가 봐야겠습니다.
멀리서 볼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일 것 같고
해바라기 사이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가는 길도
작은 산책처럼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구도가 나올지 기대되기도 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이유가
직접 가 보면 더 확실히 느껴질 것 같습니다.

ㅎㅎ 정말 멋진 포토존이군요.
멀리서 볼 때는 그냥 예쁜 자리 정도였는데,
가까이 와보니 웬 사람들이—특히 여성분들이—
자꾸 모여드는지 단번에 알겠습니다.

누군가가 그렀는지 장난기가 발동을 했나 보군요.
해바라기 얼굴이 이렇게 또렷하게 만들어져 있으니
지나가던 사람들마다 한 번씩 웃고 가게 생겼습니다.
이런 작은 장난 하나가 풍경을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남기기에도 딱 좋은 포인트고
해바라기밭의 분위기와도 은근히 잘 어울립니다.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듯 무겁고
언덕 아래 넓어진 재배지는
고요하게 숨을 고르고 있고…
이런 순간에 카메라를 내려놓으면,
오히려 풍경이 더 크게 다가오기도 하죠.
오늘은 여기까지 담아두고,
남은 건 마음속에 저장해두면 될 것 같습니다.
천천히 장비 정리하시고
비 오기 전에 안전하게 이동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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