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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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조계산에 위치한 선암사에서 선암매를 탐매하다.

 

 

날씨도 좋고 방콕 할려니 너무 아쉽다.
달력을 보니 일요일이라, 망설여지지만 에라 사람구경이라도 해야지 

출발 시각이 오전 10시가 조금 지났다. 도착시각이 선암사 주차장 까지는 11:30분쯤 되겠는데
주차장에서 선암사 까지 약 1km 못걷는 걸음에 걸러서 갈려면 시간이 제법 걸릴 것 같다.

 

 

선암사 입구의 승선교 무지개 다리 까지 올라왔다. 

선암사!' 하면 트레이드마크(trademark)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보물 400호로 지정된 승선교(昇仙橋) 무지개다리입니다. 조정래씨의 '태백산맥'에서는 '홍교(虹橋-무지개다리)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선암사의 무지개다리 하면, 다리 가운데 박혀있는 '용머리'형상입니다.

그래서 승선교를 찍는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무지개다리 아래에 강선루(降仙樓)가 나오도록 찍습니다. 그런데 이 승선교(昇仙橋)는 선암사를 처음 창건할때 만든 다리가 아니라, 정유재란이후 중창할 때 만든 것입니다.

 

 

 

 

 

선암사 입구의 전나무와 목련입니다.

다른 곳에는 매화가 다 지고 없지만 선암사 경내 안에는

지금이 화사하게 개화하여 절정입니다.

 

 

 

 

 

선암사 대웅전 뒤에 있는 홍매화입니다.

이 매화도 수령이 오래되어 보이는 고목의 홍매화 나무입니다.

 

 

 

 

 

 

대웅전 뒤쪽이라 그런지 연등들이 많이 걸렸네요.

연등들을 피할길이 없습니다.

 

 

 

 

 

삼신각 옆에 있는 홍매화입니다.

홍매화 수령은 오래되어 보이지는 않지만 

수형이 넓게 펴져 화사하게 핀 매화꽃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선암매 있는곳에 올라 가면서 울타리 너머로 본 선암매입니다.
이곳 선암매는 천년기념물 흰꽃 매화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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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천년기념물 선암사 선암매입니다.

2007년 11월 26일에 천연기념물 제48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또한 무전 담벽에 있는 홍매화 백매도 천연기념물매화로 지정 되었습니다.

 

 

 

 

 흰꽃 매화나무는 사찰 건물 사이의 통로 중앙에 위치하며 나무 밑동 주변은 나지 상태이다. 분홍색 꽃이 피는 매화나무와 다른 나무들은 북쪽의 나지막한 무전 담장을 따라 식재되어 있다. 꽃이 필 때는 희고 붉은 꽃들이 사찰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흰꽃 매화나무는 줄기가 지상 50㎝ 높이에서 남북 방향으로 분지했다. 남쪽 줄기는 60㎝ 높이에서 다시 서쪽으로 분지 했고 북쪽 줄기도 80㎝ 높이에서 동서로 다시 분지 했다. 지상 약 50∼80㎝ 높이에서 네 개의 큰 줄기가 갈라지다 보니 남쪽 줄기에서 서쪽으로 분지 된 줄기와 북쪽 줄기에서 서쪽으로 분지 된 줄기가 서로 교차하여 생장한 형태가 되었다.

 

 

 

 

 

 

분홍색 꽃이 피는 매화나무와 북쪽의 나지막한 무전 담장을 따라 식재되어 있는 곳에 왔더니

희고 붉은 꽃들이 피어 사찰을 아름답게 수놓았는데 일요일이라 상춘객들이 얼마나 많은지 

발들어 놓을 틈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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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전 앞에 있는 천년기념물 홍매화입니다.

3월 17일 순천 선암사 선암매를 찾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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