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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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삼천포 씨맨스해상카페를  둘러보았습니다.
선상카페 일몰 촬영해본지도 벌써 3년이 넘었나 보네요. 참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도 잠깐입니다.
카페 건물은 예전보다 못해도 현대화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예전의 씨맨스의 그 건물이 좋았는데 리모델링하는 바람에 급격히 손님이 줄고

사진인들도 쳐다보지도 않으니 이번엔 제법 많이 디자인을 많이 손 봤나 봅니다. 

노을과 구름이 아름다워 카페를 살리는 것 같습니다.

 

저녁노을은 예전 그대로인데 사람들의 마음이 떠났으니 돌아올 줄 모르는가 보다.

사천 수영공원에 갔다가 축제도 시원찮고 해서 집으로 가다가 보니 하늘이 뚫리는 바람에 삼천포 실안으로 
돌아갔습니다. 하늘이 뚫리는 것도 잠시 다시 검은 구름이 모여들었습니다.

 

저녁노을에 태양이 넘어가는 곳에 짙은 구름이 가리면 구름 때문에 허탕이라 했을 텐데,

오늘은 정 반대입니다, 오히려 일몰 태양은 구경 못해도 구름이 아름다웠다 하겠지요.
정말 아름다운 구름이었습니다.

 

 

 

순간순간이 하늘도 구름도 변합니다.

금새 아름답던 노을이 순간에 검은 구름이 덮어 버리기도 합니다.

이것이 장마 기간의 단점입니다.

삼천포 대교 쪽에서 감성돔 낚시하는 것을 구경하고 조금 늦게 귀가했습니다.

감성도 씨알이 25cm 정도 해변가에서 한 낚시에 이 정도면 좋은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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