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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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빛내림 후 간월산, 신불산 풍경

신불산 쪽을 조금 오르면서 내려다 본 간월재입이다. 간월산 공룡능선에는 아직 안개에 덮여 있습니다.

신불산 공룡능선과 명맥을 같이하는 공룡능선이지요. 등억온천에서 간월산으로 오르는 등산로의 등산 코스이기도 합니다

먼저 간월산 공룡능선 만나는 지점까지 올라 가보기로 합니다.

아직 억새는 다 피지않아 시기가 조금 빠른 느낌입니다.

 

울산 언양읍 쪽을조망해 봅니다. 오른쪽이 울산 방향이기도 하죠. 날씨가 좋은 날이면 동해남부 바다도 보입니다.

바로 아래쪽 계곡에는 언양 작괘천이 흐르고 있으며, 신불산 주 등산로 시작점인 등억온천이 있으나 산이가려 보이질 않네요.

 

간월재에서 간월산을 향해 서서 쏴! 해봅니다. 

 

 

간월산을 오르는 왼편 초원 지대 입니다. 이곳은 억새 보다는 보리새가 많은 곳입니다.

 

일부 억새가 피긴했는데 아직 으악새가 되진 않았네요. 조금 더 있어야 할 듯 합니다.

 

간월산을 오르는 분들은 등산인은 아닌 듯 합니다.  일반 관객 같은데 혹시 하이힐을 신고 온건 아닌지 ?

자동차가 이곳 간월재까지 올라 올수 있으니 구두 신고 오는 팀들이 많습니다.

 

앞 질러가는 팔랑나비 한마리, 팔랑나비는 맞는데 구분 종은 이웃님 우면석님에게 물어봐야 겠습니다. 

 

 

멋진 노송 한그루, 정 1품은 아니더래도  종 2품 정도는 되겠습니다.

 

간월재 쪽을 뒤돌아 봅니다. 전문 등산인들은  아닙니다. 놀러나온 동네분들.... 반티 차림에 스리파에 하이휠 보다

조금나은 운동화는 신었는데 말입니다.

 

포장마차에는 손님이 한사람도 없습니다. 그때 이 시절에는 '코로나19' 란 말도 들어 봤을리 없을테니 말입니다.

 

 

가을이라 벌개미취도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개미취 또는 벌개미취 요것도 우면산님에게 물어 보아야 겠습니다.

 

 

'나도 좀 찍어 달라' 시샘하는 구절초, '니가 좋아 찍어주는것이 아니라 주위 풍경이 아름다워 선심 쓰는거다'

 

 

오늘 따라 구름도 좋습니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입니다.

 

 

 

1부는 여기서 잠깐 다음 2부에서 신불산을 오르면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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