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지
야생화의 여왕 얼레지 탐사
야생화의 여왕 얼레지 탐사
2024.03.25꽃샘추위에 부실한 얼레지 꽃 해마다 이른 봄이 움틀 무렵이면 꽃님들을 만나러 들로 산으로 야생화를 찾으려 다니는 것이 나의 삶의 일부입니다. 오늘도 가까운 얼레지 군락지에 야생화의 여왕 얼레지를 만나려 달려봅니다. 날씨가 미세먼지인지 스모그 현상인지 희뿌연 하늘이 영 마음에 들지 않은 그런 날씨입니다. 야생화가 있는 자생지는 계곡의 반음지가 많은데 오늘은 고성 연화산 느재고개로 달려 봤습니다. 연화산 느재고개 정상 부근은 완전 얼레지 텃밭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꽃샘추위 때문인지 오늘이 3월 22일 인데 이제야 하나 둘씩 피기 시작합니다. 그것도 꽃도 적고 부실하여 화사하지가 못합니다. 개채가 튼튼하고 꽃송이가 커야 하는데 오늘은 해볕이 약한 탓인지 반쯤 피다가 꽃잎을 젖혀 버리고 그런데다 고개를 숙그리고..
고성 늘앗골 야생화
고성 늘앗골 야생화
2022.03.3029일 경남 고성 상리 늘앗골 야생화 군락지에 나가 보았습니다. 초봄 낮은 꽃(변산바람꽃,노루귀 등)들은 생을 다하고 그 다음으로 피는 야생화들이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큰괭이밥 분류 : 쥐손이풀목 > 괭이밥과 > 괭이밥속 꽃 : 백색 학명 : Oxalis obtriangulata Maxim. 개화기 : 4월, 5월 전국의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세계적으로는 중국, 일본, 러시아 등에 분포한다. 잎은 뿌리에서 나며, 작은 잎 3장으로 된 겹잎이다. 작은 잎은 삼각형, 끝은 가운데가 조금 오목하다. 잎자루는 털이 나며, 길이 8-20cm이다. 꽃줄기는 4-5월에 잎이 나기 전에 뿌리에서 나오며 그 끝에 꽃이 1개씩 핀다. 꽃은 붉은빛이 도는 흰색이고, 꽃잎은 5장이며, 자주색 줄이 있다. 수술은 10..
야생화의 여왕 얼레지
야생화의 여왕 얼레지
2021.03.15[야생화 탐사] 야생화의 여왕 얼레지를 찾아서 해마다 봄이 움틀 무렵 그동안 못 만났던 꽃님들을 만나러 들로 산으로 가는것이 삶의 낙 중에 하나입니다 어제도 늦은 오후에 가까운 야생화 군락지에 야생화의 여왕 얼레지를 만나려 달려봅니다. 날씨가 좋지가 못하네요, 미세먼지인지 스모그 현상인지 희뿌연 하늘이 영 마음에 들지 않은 그런 날씨입니다. 야생화가 있는 자생지는 계곡의 반음지가 많아 조금 늦으면 산그늘이 내려 기후에 예민한 꽃들은 꽃잎을 닫고 맙니다. 오후 술시가 지나고 산그늘이 내리기 시작했는데도 아직 고고한 자태를 유지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활짝 피어 있습니다 또 어떤 아이들은 꽃잎을 뒤로 젖혀 돌돌말기 시작합니다. 조금만 늦었어도 안될번 했네요. 야생화의 여왕 얼레지, 백합과의 얼레지는 순 우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