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가볼만한곳
밀양 금시당 백곡제 은행나무 2019
밀양 금시당 백곡제 은행나무 2019
2023.11.08밀양 금시당 백곡제의 은행나무 단풍 건강상 이유로 장거리 출사는 가지 못하고 오래 전의 사진을 뒤적입니다. 먼저 2019년 11월 22일 촬영한 밀양 금시당 백곡제의 은행나무 단풍을 소개합니다. 위치는 밀양시 활성동 금시당백곡제이며 수령 450년 된 은행나무가 최고의 절정인 듯하였습니다. 땅에 떨어진 낙엽도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떨어진 낙엽은 치우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가 축제가 끝나고 치운다고 하였습니다. 금시당 백곡제 은행나무는 조선 명종 때 좌부승지를 지낸 이광진 선생이 1556년에 지은 별장이고, 은행나무는 이광진 선생님이 생전에 직접 심었다고 하니 수령이 45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금시당 백곡제의 은행나무는 11월 중순경이면 가장 절정이고 예쁩니다. 그리고 은행잎이 땅에 떨어져 있어야 제대로 ..
기회송림유원지 해바라기 꽃단지
기회송림유원지 해바라기 꽃단지
2023.10.02밀양 산외 기회송림유원지 해바라기 꽃단지 밀양시 산외면 기회송림유원지 옆 하천변에 약 3만㎡ 부지에 조성된 해바라기 꽃단지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오늘은 비는 오지 않고 구름만 약간 많은 날씨이다. 매년 이곳에 찾아오다가 코로나 바람에 한 두해, 지난해까지 와보지 못했는데... '오늘 여기 오길 잘했다' 게이트에 달린 문구처럼 절정의 해바라기 단지에 오길 잘한 것 같습니다. 요즘 꽃보기가 쉽지않은데 꽃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다. 더구나 가을 해바라기는 더욱 그렇다. 해바라기 심어놓은 길가 가장자리에 코스모스를 심어 더욱 아름답게 조성해 놓았네요. 더구나 해바라기 꽃과 코스모스 꽃을 같은 시기에 피어나게 하여서 어울림이 너무 좋습니다. 가을의 해바라기꽃도 초여름에 피는 꽃보다 부실하기는..
밀양 금시당 백곡재
밀양 금시당 백곡재
2023.08.09밀양 금시당 백곡재 배롱나무꽃 8월 06일 밀양강 둔치 맥문동 촬영과 월연정을 둘러 금시당으로 동선을 옮겨 금시당 백곡재의 아름답게 핀 배롱나무꽃을 담으려 왔습니다. 금시당에도 배일홍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었습니다. 금시당은 조선 명종 때 좌부승지를 지낸 금시당 이광진이 1566년에 지은 별장이다. ≪중종신록≫ ≪인종신록≫ 편찬에 참여했으며 관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고향으로 돌아와 밀양강이 굽이치는 언덕 위에 금시당을 짓고 노년을 보냈다. 금시당은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는데 이를 5대손인 이지운이 1744년 복원했으며 1866년 크게 고쳐 지었다. 정면 4칸 측면 2칸 크기에 마루와 온돌방으로 구성되었다. 밀양 금시당 백곡재는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금시당과 백곡재 2채로 된 건물이다. 1996년..
밀양강 둔치 보라빛 맥문동 향연
밀양강 둔치 보라빛 맥문동 향연
2023.08.07솔바람 향기 가득한 밀양강 둔치 보랏빛 맥문동의 향연 경남 밀양시 삼문동 밀양강 둔치 소나무 숲에 자줏빛 융단을 깔아놓은 듯 맥문동 꽃이 일제히 만개했다. 밀양시는 3년 전 6월 맥문동 18만 포기를 삼문동 송림에 심었다.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맥문동은 2년 만에 꽃을 활짝 피워 소나무 숲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밀양시 삼문동 문화체육회관 앞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소나무 숲이 있는 사이 산책길로 들어서면 삼각지에 구절초들을 만날 수 있는데 이곳은 가을에 구절초를 만날 수 있는 공원이다. 이곳을 지나 둑을 넘어 밀양강 둔치에 들어가면 송림이 있는데 이곳이 진짜 맥문동 군락지이다. 밀양시 삼문동 소재의 밀양강 둔치에는 송림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예전부터 아름드리 소나무 숲으로..
표충사 배롱나무꽃의 향연
표충사 배롱나무꽃의 향연
2023.07.31밀양 표충사 붉게 물들인 배롱나무꽃의 향연 [2023] 달성 육신사에서 대구 부산 고속도로를 타고 달려 표충사 도착이 오전 10시 30분이었습니다. 촬영을 끝내고 내려오는 사진가님들만 몇 분 보였지 관객들도 보이지가 않습니다. 이렇게 한가롭기만 한 것은 배롱나무꽃 시즌에 처음 본 것 같습니다. 어느새 발산하던 안개가 걷히고 파란 하늘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파란 하늘이 보이니 따가운 햇볕이 내리 쬐이고 그 열기가 대단합니다. 땅에서 올라오는 열기와 하늘에서 내리쬐는 햇볕 때문에 숨을 제대로 쉬지도 못할 정도의 폭염으로 변합니다. 지루하던 장마가 끝나고 30도가 훨씬 웃도는 폭염 이제 여름이 아닌가 할 정도의 날씨입니다. 이런 날 산사를 둘러보며 아름다운 배롱꽃나무꽃 풍경을 구경하며 맑고 깨끗한 공기도 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