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남산공원
고성 남산공원 벚꽃 (01)
고성 남산공원 벚꽃 (01)
2024.04.03경남 고성 벚꽃명소 남산공원 남산 공원에 오르는 길은 보광사 있는 쪽과 동외동 주공아파트 있는 곳에서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이곳은 동외주공 쪽의 오르는 도로 입니다. 남산공원은 올라가는 곳은 이곳에서 시작합니다. 주공아파트 입구에서 약 100m쯤 올라가면 연못이 있고 연못 입구에 정자도 하나 있습니다. 주공 A 앞 도로에서 약 300m쯤 오면 주차장입니다. 이곳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무장애 테크길로 정상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충혼탑 쪽에서 올라오는 길과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해지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우측의 무장애 테크로드로 올라가는 곳입니다. 주차장에서 약 50m쯤 오면 남산공원 무장애 나눔길입니다. 무장애길은 테크로드 설치되어 장애인도 휠체어를 타고 올라 갈 수 있는 길입니다 무장애 태크로드 ..
봄이오는 길목에서
봄이오는 길목에서
2024.03.21봄이 오는 길목 고성 남산공원에서 하얀 눈 밑에서도 푸른 보리가 자라듯 삶의 온갖 아픔 속에서도 내 마음엔 조금씩 푸른 보리가 자라고 있었구나 꽃을 피우고 싶어 온몸이 가려운 매화 가지에도 아침부터 우리 집 뜰 안을 서성이는 까치의 가벼운 발걸음과 긴 꼬리에도 봄이 움직이고 있구나 아직 잔설이 녹지 않은 내 마음이 바위틈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일어서는 봄과 함께 내가 일어서는 봄 아침 내가 사는 세상과 내가 보는 사람들이 모두 새롭고 소중하여 고마움의 꽃망울이 터지는 봄 봄은 겨울에도 숨어서 나를 키우고 있었구나 □이해인 시인의 또 다른 봄의 시 이때쯤이면 벚꽃이 필 무렵인데 아직 머뭇거리고 있습니다. 봄이 일찍 온다고 벚꽃 축제를 날 받아놓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지자체가 많은 모양입니다. 이제..
봄이오는 길목에서 목련꽃
봄이오는 길목에서 목련꽃
2024.03.17봄소식 꽃소식은 남으로부터 목련이 피지나 않을까? 오늘 오전에 거제를 한 바퀴 다 둘러봐도 목련은 보이 지를 않고 겨우 지세포에서 한 그루 구조라에서 한 그루 담아왔습니다. 2월에 피는 매화꽃이 이제야 피어있고 목련은 봉오리만 달고 있는 나무가 보였습니다. 구로라 구조라초등학교에 있는 매화는 언제 피고 졌는지 나목이 되어있었고, 거제 일운면 구조라 부근은 전국에서 제일 따뜻한 지방이라 매화도 일찍 피지만 목련도 일찍 피지 않을까? 했는데 올해는 아닌 것 같습니다. 구조라 소나무 숲 언저리에서 화사하게 피어있는 목련이 한그루 있었습니다. 이 목련은 지세포 텃밭에 있는 목련입니다. 며칠 전에 핀 것 같은데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추위에 연약한 목련의 꽃잎이 꺼뭇꺼뭇 시들은 것이 보입니다. 목련(木蓮)은 ..
봄이오는 길목에서 04
봄이오는 길목에서 04
2023.03.22봄이오는 길목 고성 남산공원 바람이 지나는 길목에서<span style="bac..
남산공원 꽃무릇
남산공원 꽃무릇
2021.09.16[동네한바퀴] 경남 고성 남산공원 꽃무릇 태풍예보가 내린 가운데 집에서 '콕'하고 있기에 무료하여 날씨가 개이길래 가까운 남산공원에 산책 겸 꽃무릇이 얼마나 피었나 나들이합니다. 공원 입구에 들어서자 벌써 지천으로 피어 있네요, 올해는 조금 일찍 핀 듯 만개한 상태입니다. 예년에 비하면 약 10일 정도 일찍 만개한 것 같네요. 그렇잖아도 영광 불갑사나 용천사나 한번 출사 해볼까 하고 있던 중인데 이래 가까운 곳에서도 아름다운 꽃들을 볼 수 있으니 장거리 출사는 패스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요즘은 예전과 달리 사찰과 공원 등지에서 쉽게 만날 수 있으니 이제 귀한 꽃은 아닌가 봅니다. 십수 년 전만 해도 전북 서해안 고창, 영광 명소에 아니면 볼 수 없던 꽃들이라 먼거리를 불구하고 출사하던 추억이 있습니다..
하얀 목련이 필 때면
하얀 목련이 필 때면
2021.03.17봄이 오는 길목, 가까운 동네 공원 한 바퀴 돌아봅니다 요 며칠 사이 포근한 날씨가 연속이 더니 나무의 연꽃이 하얀 속살을 드러내고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삼월이 가는 소리 사월이 오는 소리 이때쯤이면 의례히 하얀 목련을 기다리게 되지요. 모두 힘겨운 삼월을 보내고 있는데 공원 한쪽에서는 이렇게 이쁜 봄이 오고 있습니다. 목련(木蓮)은 '나무에 핀 연꽃'이라는 뜻입니다. 꽃말은 고귀함, 숭고한 정신, 우애라고 합니다. 목련과 함께 봄이 오고, 그 봄 속에 내 인생도 지나갑니다... 올해는 목련이 더디게 피는가 보다, 벌들이 붕붕거리며 매화나무를 들락거릴 때 꽃봉오리가 벌어지는가 싶었는데 산수유 매화가 끝물일 즈음 활짝 개화하기 시작합니다. 하얀 목련이 피는 고성 남산공원 목련쉼터 하얀 목련이 필 때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