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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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송이풀은 세계적으로 한반도에 자라는 특산식물이다. 개성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에 이어 최근에는 거제도에서 발견되어 분포하는 면적이 넓다. 하지만 군락의 숫자는 남한 전체에 10개 남직할 뿐이다. 더욱이 대부분의 자생지가 각종 개발로 훼손되기 쉬운 저지대이기 때문에 보호시설 등 자생지 보호를 위한 조치가 시급히 필요한 실정이다. 근년에야 한경부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추가 지정해 보호해 나서고 있다.

 

 

일제 강점기 때 개성에서 처음 발경된 이후 근래까지 생육지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식물이지만 식물 동호인들이 많아지면서 여러 곳에서 자생지가 발견되기 시작했다. 경기도 연천, 가평, 포천, 강원도 횡성, 충북 제천, 괴산, 경북 영양, 울진, 경주, 거제 동부면 등지에서 생육이 확인되고 있는데, 분포지역은 이처럼 상당히 넓지만 개체군 숫자는 10여개에 불과하다.

분류 : 현화식물문 > 목련강 > 국화아강 > 현삼목 > 현삼과 > 송이풀속
서식지 : 수량이 많은 계곡의 그늘진 북사면
크기 : 잎자루 길이 10~15cm, 꽃줄기 길이 6cm
학명 :  Pedicularis ishidoyana
멸종위기 등급 :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국내분포 :  개성 천마산, 경기도 연천, 가평, 포천, 강원도 횡성, 충청북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등
분포지역 : 한국

 

 

 

 

 

산지 비탈면 및 골짜기에서 드물게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로, 줄기가 없고 전주에 잔털이 다소 있다, 잎은 뿌리 끝에서 모요나고 1회 깃꼴겹입이며 작은잎은 타원형 또는 피침형으로 다시 중렬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 와 그끝에 1개씩 달리며 곷자루는 6cm 내외이다.꽃받침은 종형으로 겉에 5맥과 더불어 잔털이 있고 끝이 5열하며 열편은 도피침형 또는 선형이다.

 

 

 

 

 

 

꽃부리는 통상 순형으로 통부는 가늘고 길며 상문의 활처럼 앞으로 굽고 냑간 퍼진 듯하며 하순은 3개로 갈라지고 모두끝이 둥글며 도람형이고 가장자리에 털이 산생한다. 수술은 4개중 2개가 길다. 열매는 삭과, 10월에 익는다. 이 종은 대대 뿌리잎만 있고 ,닢몸은 깃 모양으로 거의 완전히 갈라지며, 꽃차례는 잎보다 짧고, 꽃싸개 잎이 없는 점에서 대송이풀과 구별된다. 천마송이풀이라고도 부른다.

 

 

 

 

[야생화 탐사] 애기송이풀

현화식물문 목련강 현삼목 송이풀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수량이 많은 계곡의 그늘진 북사면에서 주로 자란다. 애기송이풀이라는 이름은 겉보기가 송이풀과 유사하기 때문에 명명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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