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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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관곡지 연꽃, 연꽃테마파크 탐사

 

인천 남동구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경기도 시흥시 물왕저수지에 가는 길에 만나는 관곡지에 무더위 지친 이를 웃게 만드는 연화가 말갛고 곱게 올라왔습니다. 번뇌와 욕심에서 자유로워지는 여름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나라에서 맨 처음 연꽃을 키운 곳이 이곳 시흥 관곡지라지요. 지금도 관곡지에는 수많은 연꽃들이 저마다 아름다움을

다투며 피어 납니다.

가시연꽃(학명: Euryale ferox)은 수생 식물인 수련과에 속하는 속의 한 갈래이다. 대한민국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에 속해있다. 1년생 수생 식물로 전 세계적으로 1 속 1관에 속한다. 줄기와 잎, 꽃 등 식물체 전체에 가시가 돋아나 있어 '가시연'이라고 명명되었다.

 

가시연은 7~8월에 가시가 돋은 긴 꽃대가 자라서 그 끝에 지름 4cm의 밝은 자주 꽃이 피어 낮에는 벌어졌다가 밤에는 닫힌다. 개폐 운동을 약 3일간 하다가 물속으로 들어가 종자를 형성하는 폐쇄화(閉鎖花)이다. 성숙한 과실은 터져서 가종피(假種皮)를 갖는 종자가 물에 뜬다. 일정 기간 떠다니다가 종피(種皮)가 썩거나 터져 물이 들어가면, 종자는 물밑으로 가라앉았다가 다음 해 4~7월에 발아한다.

 

식물 전체에 가시가 나 있으며, 연잎의 지름은 약 100cm 정도 되는 것도 있고 광택이 있다. 수심이 깊지도 않고 얕지도 않은 곳에서 자라며, 일본, 만주, 중국, 인도 등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남한 북한에 각각 극소수가 남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관곡지에는 많은 사람들이 새벽부터 몰려와 사진을 찍느라 야단들이다.

부산에서 올라간 저도 합류하기는 했지만요...

 

골드플레어(수련과) 

낮에만 꽃을 피우고 밤에는 접어들기 때문에 잠자는 연이라고 해서 수련(睡蓮)이라고 합니다.

 

검색창에 수련이라고 입력하면 수련연꽃이 하나의 검색 단어로 추천이 됩니다.

그만큼 수련과 연꽃을 하나의 연꽃으로 보고 검색하는 사람들이 많은 모양입니다.


하지만 연은 수련과는 전혀 다른 식물입니다.

수련과 연은 모두 여러 해 식물로 연못이나 습지에서 자생하는데 수련은 6~8월 연은 7~8우러에 꽃이 핍니다.

수련과연은 비슷한 환경에서 비슷한 시기에서 꽃을 피우고 생김새 도한 비슷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헷갈리게합니다.

 

백연(白蓮)

시흥 연꽃테마파크에는 표준렌즈라도 접사를 할 수 있을 만큼 코앞에 찍을 수 있고 또 각종 수련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자랑거리라 할 수 있겠습니다.

 

물아카시아 사이로 '떠나가는 연꽃잎 배' 라 명명하고 싶네요.

 

보기 드문 노랑연입니다.

 

 

노랑연과 붉은 연의 어울림도 좋습니다.

 

노랑연 꽃봉오리 정말 탐스럽습니다.

 

 

대부분 매크로렌즈로 근접 촬영으로 입니다. 선예도가 뛰어날 것입니다.

 

 

아름다운 연꽃에 취한 날인가 찍어도 찍어도  끝이 없습니다. 


다음에 또 관곡지 연꽃 보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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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하중동 842'에서 '경기 시흥시 하중동 208'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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