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악양
함안 악양생태공원 샤스타데이지
함안 악양생태공원 샤스타데이지
2024.05.06하얗게 물든 계란프라이 샤스타데이지 함안 악양생태공원에 샤스타데이지가 폈다는 소식에 오후 늦게 달려 보았습니다.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품종에 따라 봄에서 가을까지 선명한 노란색과 흰색의 조화가 매력적인 꽃을 피운다.화원이나 공원에 관상용으로 심는 경우가 많다. 국화과의 다년생(여러해살이) 초본 식물이다. 1890년대 미국의 원예가이자 식물학자인 루서 버뱅크(Luther Burbank)가 여러 종의 데이지를 교배해 만들었다. 샤스타데이지란 이름은 미국 캘리포니아 북쪽에 있는 샤스타 산(Mt. Shasta)에서 딴 것이다. 샤스타 산은 만년설이 있는 화산으로 늘 눈이 쌓여있어 흰 산(White Mountain)이란 별명이 있다. 샤스타데이지의 깨끗한 흰색 꽃잎이 눈을 연상시켜 이런 이름이 붙었다. ..
함안 악양생태공원 샤스타데이지
함안 악양생태공원 샤스타데이지
2023.05.23악양생태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약 1km쯤 떨어진 골짜기에 있는 샤스타데이지 군락지에 아직 잘 걷지도 못하는 걸음에 살금살금 엉금엉금 기다시피 걸어서 가보았다. 지난해는 너무 늦게 찾아가 끝무렵이어서 안 좋았는데, 올해는 적절한 시기여서 싱싱하고 새하얀 꽃잎에 노란 수술을 자랑하며 반가이 반겨주는것 같다. 지난해에는 늦은 오후 왔는데 꽃은 많이 시들고 끄물이였는데 다행히 해지는 노을과 함께 담아 그 아름다움이 충분했었답니다. 오늘은 오전 이른 시간이라 그 싱싱함에 놀랬고 계란프라이 같은 꽃이 아름다워 좋았습니다. 삼색개기버들로 둘러 쌓여있는 샤스타데이지 꽃밭은 사진을 찍기에 충분한 규모이고 시든 꽃 없이 만개해 있어 멀리서 볼 때면 하얀 눈이 내려 쌓인 듯 화사하게 보였습니다. 요즘은 세상 풍경은 희한하다...